어버이날의 유래는 뭘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주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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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어버이날의 유래는 뭘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주는 이유는?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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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의 유래는 뭘까?

 

✅매년 5월 8일은 부모님을 생각하고 은혜에 답하는 날인 어버이날. 그러나 어버이날은 전통적인 한국의 풍습은 아니고 외국에서 유래됐다.

 

✅영국 혹은 그리스에서 시작됐다는 말이 있지만, 보통 영국에서 유래된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한다.

 

✅과거 영국에선 기독교에서 부활절을 앞두고 경건하게 지내는 지내는 절기인 사순절 첫째 날부터 넷째 주 일요일까지 어버이들의 영혼에 감사를 드리고자 교회를 찾았던 풍습에서 비롯됐다는 것

  

 

 반면, 현대적인 어버이날은 미국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현대적 어버이날은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에 살던 '안나 자이비스'는 어머니를 추모하고 평소에 어머니가 좋아했던 카네이션 꽃을 심은 뒤에, 마음을 달래고자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어머니가 다니던 교회 교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나눴는데, 이 소문이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퍼져나갔고 안나 역시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운동을 벌였다.

 

✔️1914년 미국의 28대 대통령인 '토머스 우드로 월슨'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공식적으로 '어머니의 날'로 지정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다. 

 

*참고로 미국은 5월엔 어머니의 날, 6월은 아버지의 날을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둘 다 기념하는 꽃은 카네이션이다.

 

✔️이후 한국에서도 1956년 '어머니의 날'로 17년간 이어지다가 1973년 어버이날로 명칭을 바꾸었다. 미국의 영향을 받아 생긴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시, 미국의 영향 + 전쟁고아로 인해 아이들을 홀로 기르는 여성이 많아 기념을 제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후에 아버지들의 불만이 커져가면서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두 지칭하는 어버이날로 변경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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