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하트 산타페 자켓의 역사 J13, J14 차이와 디트로이트 산타페의 차이는?

 

 

 칼하트 산타페 자켓 J13, J14 차이는?

 

✅칼하트의 산타페는 1980년 대에 '웨스턴 자켓에서 유래된 스타일이다. 웨스턴 자켓은 가슴과 등을 가로지르는 모양이 있는 총장이 짧고 폼이 넓은 붐버 자켓이다.

 

✅그리고 샌드스톤 워싱을 거친 'Sandstone Duck Western Jackets'은 1993년에 처음 출시가 된다. 그러면서 'Firm duck(펌 덕)'이라는 소재를 쓴 웨스턴 자켓은 그냥 'Western Jacket'으로, 그리고 샌드스톤 워싱을 거친 건 'Santa Fe Jacket'이라고 구분해 부르기 시작했다.

 

*산타페(Santa Fe)는 미국의 뉴멕시코 주에 있는 고산 도시이자, 과거 스페인이 건설했던 도시이다.

96년도에 생산된 산타페 자켓.. 색감 진짜 예술이다.

 

 

 1997년부터는 펌덕과 샌드스톤 워싱을 거친 자켓을 모두 합쳐서 '산타페 자켓'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러다 1998년부터는 'Firm Duck Santa Fe Jackets(펌 덕 산타페 자켓)'은 'J13'이라는 코드를 붙이게 되고 'Sandstone Duck Santa Fe Jackets(샌드스톤 덕 산타페 자켓)'은 'J14'라는 코드를 붙이게 된다. 각 코드 뒤에 나오는 글자들은 색상의 약자이다. 예를 들어 다크브라운이면 'J14 DKB'

 

J14의 다양한 색상들 존예

 

칼하트 산타페 자켓의 특징인 가슴과 등을 가로지르는 무늬

 

 

 칼하트 산타페 자켓 J13, J14는 11년, 14년에 단종

 

✅ 칼하트 산타페 자켓의 스타일 코드가 J13과 J14로 나뉜 뒤에 본격적으로 생산된 1998년 이후 J13은 2011년에 단종, J14는 2014년에 단종됐다.

 

✅ 참고로 98년부터 04년(구형)까지 생산된 것과 04년부터 14년(신형)까지 생산된 J14는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칼하트 산타페 J14 구형 신형 차이

 

✔외관 디자인으로는 큰 차이는 없지만, 구형은 카라의 모양이 조금 더 좁고 신형은 더 넓고 각져있다. 지퍼도 구형이 조금 더 얇으며 로고 가죽의 크기는 아주 미세하게 더 크다. 또한, 안감 주머니에 포켓이 있고 없고의 차이도 있다.

 

✔사이즈로는 구형 J14가 길이나 어깨, 가슴너비가 1~2인치(약 2.5~5cm) 정도 더 짧은 편

 

 칼하트 오리지널에서는 산타페 자켓 J13, J14는 단종됐지만, 칼하트 WIP OG 산타페 자켓은 매 시즌 나오는 편이다. 샌드스톤 워싱 버전은 마찬가지로 중고 매물로만 구할 수 있다.

 

 하단은 칼하트 산타페 자켓을 입은 멋쟁이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칼하트 디트로이트와 산타페의 차이는 가슴과 등을 가로지르는 무늬가 있고, 총장이 짧으며 하단에 시보리가 있는 게 큰 특징이다. 칼하트의 로고도 디트로이트와 달리 하단에 위치했다.

 

 앞에 포켓은 없고 버전에 따라 상이하지만, 안에 포켓이 있다. *안감은 퀼팅 플란넬 안감이거나 써멀 라인 둘 중 하나다.

어려운 옷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또 너무 예쁘네요..

 

 

 칼하트 디트로이트, 덕 액티브 자켓, 초어 코트, 미시건 자켓 글은 하단 포스팅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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