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10월 7일부터 요금 인상 예정. 최대 왕복 8,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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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신분당선 10월 7일부터 요금 인상 예정. 최대 왕복 8,200원?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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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분당선은 광교에서 강남까지 잇는 교통수단으로써 무인운전열차이다. 혼잡도는 있지만, 차 막힐 걱정은 없고 광교에서 신사까지 굉장히 빠르게 갈 수 있는 루트다.

 아직 5년에서 10년은 남았지만, 현재 계획으로는 신분당선은 호매실동에서 광교까지 연결할 예정이고, 기존 신사에서 용산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개통 연혁
2011. 10. 28. 강남 ↔ 정자
2016. 01. 30. 정자 ↔ 광교(미금 제외)
2018. 04. 28. 미금
2022. 05. 28. 강남 ↔ 신사

개통 예정
2029. 광교중앙 ↔ 호매실
2032. 신사 ↔ 용산
미정. 용산 ↔ 삼송
미정. 호매실 ↔ 봉담

 

 

 

 

 신분당선 요금 인상 예정 *23년 10월 7일부터

 

 신분당선은 타 노선보다 비싼데, 신분당선 자체가 공사가 아니라 민자 사업이기 때문이다. 이를 'BTO(Build Transfer Operate) : 수익형 민자 사업'이라고 하는데 노선의 소유권은 국가지만, 운영은 자본을 낸 민간기업에서 하기 때문에 수익을 내기 위한 운임이 책정된다.

 

 또한, 신사-강남(새서울철도주식회사), 강남-정자(신분당선주식회사), 정자-광교(경기철도주시회사) 구간이 각각 운영사가 달라 운임도 제각각이다.

 

 2011년 가장 먼저 운행을 시작한 '강남~정자' 구간 사업자는 신분당선주식회사입니다.

 이어 개통한 '정자~광교' 구간은 경기철도주식회사, '신사~강남' 구간은 새서울철도주식회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강남역~정자역 간 운임은 2,450원(청소년 1,680원), 강남역~광교역은 3,150원, 신사역~광교역은 3,650원이 부과된다. 

 

 참고로 1호선 신창역에서 광운대역까지 129.3km(신분당선 노선 길이의 네 배)을 이동할 때, 나오는 요금이 3,650원이다.

 

 민자 사업이라 추가 개통이 되면 건설비와 운영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신분당선의 요금을 인상하려는 것이다.

 

 

 

 신분당선 요금 인상 가격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교통카드 기준으로 최대 450원이 오른다.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이 성인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오르는데, 여기에 신분당선은 여기에 구간마다 추가로 부과되는 별도운임을 함께 인상한다.

 신사~강남 구간 별도 운임은 500원에서 700원으로 200원 오르고, 강남~정자·정자~광교 구간 연계 이용 시 적용됐던 600원 할인은 500원으로 줄어든다.

 

 그렇게 되면 광교~신사 편도 4,100원, 강남~신사 2,100원이다. 만약 광교에서 신사로 왕복을 한다면 대중교통비는 8,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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