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 사실상 거의 확정? 임시공휴일은 유급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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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10월 2일 임시공휴일 사실상 거의 확정? 임시공휴일은 유급휴일?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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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일 임시공휴일 기정사실화 엿새 연휴

 

 23년 9월 29일 금요일은 추석이다. 따라서 28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며,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목금토일이 추석연휴가 된다. 이후 10월 2일은 평일이고, 10월 3일은 개천절이라 공휴일이다.

 

 징검다리 휴무인 건데,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의견을 제출했는데, 국민의힘 대표인 김기현 의원은 국회 초고위원회의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공식 건의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과 인사혁신처 등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을 국민의힘으로부터 보고 받고 긍정적인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시공휴일 확정은 9월 5일 의결 가능성이 크다.

 

 다음 주인 23년 9월 5일엔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가 예정돼있다. 물론 9월 5일 국무회의 안건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 역시 꼭 이날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처리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여당이 임시공휴일 지정을 건의하였고, 추석 기차표 등은 이미 예매가 시작된 만큼 정부가 공휴일 지정을 확정하기를 바라는 여론을 의식해 이날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할 가능성이 크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즉시 재가하여 임시공휴일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설령 9월 5일이 아니더라도 9월 12일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통과될 수도 있다.

 

 사실상 언론과 정치권의 반응을 봤을 때 기정 사실화나 다름이 없다. 일단 여당이 공식 건의함과 동시에 대통령도 긍정적 검토를 지시했으며,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도 여당과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는 언급을 하였다.

 

**임시공휴일 대체공휴일 등은 5인 이상 사업장에선 유급휴일이다. 따라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이 확정되고, 근무를 하게 된다면 휴일근로 가산수당을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의 연장선이다보니 이를 반기는 사람도 있는 반면, 장사를 하거나 사업하는 사람들은 마냥 반갑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임시공휴일의 발표를 훨씬 더 빨리 결정하고 발표하지 않는 이유는 내수확대가 목표인데 이를 빨리 지정하여 발표하면 오히려 사람들이 해외로 나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사이를 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총 6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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