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와 우주소녀 출신 성소가 불륜설, 출산설 루머에 휩싸이다.

 

 

 중화권 홍콩의 배우 양조위가 36살 차이가 나는 아이돌과 불륜을 하고 출산해서 아이까지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홍콩의 오리엔탈 데일리 뉴스, 시나연예 등 중화권 매체들은 지난 12일 양조위가 36살 차이가 나는 아이돌과의 불륜설을 보도했으며, 이 아이돌 가수는 우주소녀 출신의 중국 국적을 가진 성소라고 보도했다.

 

 양조위는 성소를 위해 일본에 부동산까지 샀다는 소문이 돌았다. 양조위의 나이는 무려 61살, 우주소녀 성소의 나이는 25살이다.

 

 

중경삼림의 양조위

 

 

 

 양조위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었다.

 

 다만, 우주소녀 출신 성소는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입장을 밝혔고, 황당한 가짜 뉴스에 피해를 보게 됐다.

 

 갑작스러운 보도에 당사자들 포함한 팬들도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성소가 웨이보 등을 통해 공개한 근황들만 보더라도 출산설이 터무니없음을 알 수가 있다.

 

 성소는 중국 소속사를 통해 '터무니 없는 가짜'라는 입장을 밝혔고, 가짜뉴스 보도와 이에 이름이 직접 거론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성소는 원래 2016년 우주소녀로 한국에서 데뷔한 뒤 활동을 하다가 2018년 9월부터 팀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 내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우주소녀를 공식적으로 탈퇴함으로써 한국에서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