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빅스 라비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정황 들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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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유명 래퍼 빅스 라비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정황 들켜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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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빅스의 멤버 그리고 1박 2일의 멤버였던 라비(김원식 30살)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

 

 그룹 빅스의 멤버 그리고 1박 2일의 멤버였던 라비(김원식 30살)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12일 SBS에 보도에 의하면 검찰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이 라비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라비는 뇌전증을 이유로 재검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브로커를 통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source : 그루블린

 

 

 병역 면탈 혐의로 이번에 구속된 브로커 일당이 상담을 받으러 오면 종종 유명인과 법조계 자녀들을 거론했는데, 이때 아이돌 래퍼를 지목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아이돌 래퍼는 바로 라비였던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병역 브로커 구모씨의 휴대폰을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라비의 상담 의뢰와 조언 및 병역판정 관련 서류가 발견됐기 때문. 이에 합동수사팀은 라비가 브로커 일당을 통해 뇌전증으로 재검을 신청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라비가 신체등급을 낮춰 공익을 갈 수 있던 이유는?

 

 작년 12월 브로커 일당인 구모씨는 상담 의뢰자들에게 뇌전증(=간질) 허위 진단서를 받을 수 있는 수법으로 수수료를 받은 혐의로 구속시소가 됐는데, 라비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신체등급을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뇌전증은 그야말로 갑작스럽고 짧게 발작을 일으킨다. 그렇기 때문에 군대에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공익 판정을 받는다. 다만, 뇌전증은 언제 찾아올지 알 수가 없다. 증상이 나타난 뒤 병원에 가면 증상이 없어져 어디가 문제인지 제대로 진단이 힘들다.

 

 이 때문에 의사들도 제대로 이를 진단하기가 어렵다. 이를 악용해 구급차로 병원을 실려간 기록이나 진단서 등을 이용해 허위 진단서 기록을 받는 게 가능하고 진짜인지 아닌지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브로커는 허점을 이용했고 입대 예정 의뢰인들에게 서울 소재 병원과 신경과 의사를 소개하고 뇌전증 진단을 허위로 받았다.

 

 특이한 사항은 브로커는 22년 3월에 이미 라비가 5월 말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 예정이라고 지식인을 통해 답변을 한 기록이 발견됐다. 이때 라비에 입대 관련한 정보와 복무 방식 등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었다. 브로커는 이미 알고 있던 것이고 지식인을 통해 영업 및 홍보를 겸한 것으로 보인다.

 

source : 네이버지식인

 

 

 

 

 

 

 

 라비 외에도 많은 사람이 신체등급을 낮춘 정황 포착

 

 작년 5월과 10월 라비가 1박 2일에서 하차하고 입대할 때 건강상의 이유로 공익을 가게 됐다고 했었다. 팬들이 많이 응원했던 만큼 라비에 대한 실망감도 크다.

 

 이와 관련해 라비의 소속사인 그루블린은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했고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이라 하였다. 빅스는 돌연 빅스 팬사인회를 취소했는데, 라비의 병역 비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조만간 라비를 소환해서 조사할 방침이다. 참고로 라비 외 배구 선수 조재성 및 유명인 및 법조계 자녀들에 신체등급을 낮춘 정황도 포착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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