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를 받은 돈스파이크 집행유예 선고 *돈스파이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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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마약혐의를 받은 돈스파이크 집행유예 선고 *돈스파이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유는 뭘까?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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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스파이크는 누구? 돈스파이크의 뜻

 

- 돈스파이크는 방송에 나와서 요식업 사업가로만 알려졌는데, 원래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 연주도 하고 방송인에 요리사에 요식업 사업가다. 특히 고기를 아주 좋아한다. *1977년생이다.

 

- 돈스파이크의 뜻은 돈가스+스파게티+스테이크가 아니라 귀족을 칭하는 경어인 'Don'과 긁다라는 뜻인 '스파이크(spike)'를 합친 거라고 예능에서 밝혔다. 급하게 만든 게 맞다고 했는데 그냥 쭉 섰던 모양

 

- 정말 잘 나가고 사람들에게도 호감 이미지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돈스파이크 집행유예 선고

 

 돈스파이크는 이미 과거 마약 전과가 있고, 이번엔 필로폰 3,500회분 매수 + 호텔에서 여러 명과 같이 투약하는 행위를 하다가 걸렸다.

 

 이후 돈스파이크가 금쪽 상담소에 나와 사중인격이라는 등 문제가 있음을 얘기했는데, 다시 화제가 됐었다.

 

 이미 전과가 있어서 실형을 받을 거라 다들 예상했는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추징금 3,985만 원을 선고했다. 집행유예라 그 안에 죄를 저지른다면 빼박 실형이겠지만 어쨌든 전과가 있는 지금 돈스파이크는 실형을 받진 않았다.

 

 

source : 채널A

 


 

 

 돈스파이크의 전과

 

· 2008년 10월 이태원에서 대마를 나눠 피운 혐의 적발 *2010년 10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0만 1,500원

· 2009년 3월경 이태원에서 대마초 교부 및 피운 혐의 적발 *2010년 4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9,000원 선고. 이후 항소해 벌금 500만 원으로 감형

· 2021년 12월 ~ 2022년 9월 강남구 일대에서(호텔 및 승용차) 필로폰 14회 투약 및 4,500만 원 상당 필로폰 9회 매수, 필로폰 엑스터시 7회 교부 

 

 


 

 

 왜 돈스파이크는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었나?

 

- 언론사에서 취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면 이번 돈스파이크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서울북부지법에 부장판사와 돈스파이크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동기로 밝혀졌다.

 

- 이번 돈스파이크에게 선고한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96년 38회 사법시험 합격 후, 99년 28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그리고 돈스파이크를 변호한 변호사 역시 판검사 출신이자, 담당 부장판사와 사법시험 및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졌다. 28기는 국회의원들 출신들도 꽤 많은 기수다.

 

- 돈스파이크 변호를 맡은 두 명의 변호사는 같은 법무법인 소속에 대구 출신, 서울대 법대 출신에 사법고시 38회 출신으로 절친한 사이로 알러 졌으며, 한 명은 부장검사 출신에 변호사고 다른 한 명은 부장판사 출신에 변호사다.

 

- 돈스파이크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부장판사는 제주 출신을 제외하면 사법고시와 연수원 동기이고 나이도 비슷

 

- 애초에 돈스파이크는 다른 법무법인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었는데, 저 두 변호사가 있는 법무법인사를 추가로 선임했고 이후 돈스파이크의 형량 감량을 도왔다고 전해진다. 실제 변호인이 능력자인 것도 맞지만 어쩌면 돈스파이크의 전략적 선택일 수도 있다.

 

 

 


 

 

 

 

 

 돈스파이크 '진심으로 반성'

 

- 검찰은 필로폰 양이 상당하고, 죄질이 불량해 징역 5년을 구형했었다.

 

- 하지만 선고를 내린 부장판사는 혐의 인정, 수사 적극 협조, 전과가 있지만 이후 10년간 동종전과 없고, 사회적 유대관계가 잘 형성된 점 등을 감형 사유로 말했다.

 

- 또한, 돈스파이크의 반성문을 읽으며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으로 보임을 고려해 선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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