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청약 실패. 최종 배정 0주. 국내 ETF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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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경제와 사회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청약 실패. 최종 배정 0주. 국내 ETF 영향은?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6.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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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 X 최종 배정 0주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페이스X의 IPO 참가한 미래에셋증권이 최종적으로 0주를 배정받았다. 이 물량을 배정받아 ETF에 활용하려고 했던 운용사들의 계획에도 큰 차질이 생겼다.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스페이스X 주식 231만 4815주를 배정받는 공동 인수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미국 내 기관투자자 등의 수요가 크게 늘자 이 물량을 재배정하였고 그 결과 물량을 하나도 배정받지 못한 것.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청약금은 전액 환불됐다. 이번 청약에 절대적 권한을 가진 골드만삭스는 이를 상장 5시간 전에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구체적 이유를 물었으나 알려주지 않았고 금감원 역시 사태 파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ETF에도 생긴 차질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
 한국투자신탁운용사는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참여한 청약에서 물량을 배정받고, 이를 활용해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 내 스페이스X 비중을 최대 25%까지 늘릴 계획이었고 이를 홍보했으나 실패하였다. 따라서 스페이스X 상장 첫날 장내 매수를 통해 일부 물량을 편입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 매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와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 ETF’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ETF 등을 통해 이번 IPO에 참가하려고 했으나 마찬가지로 배정을 받지 못했다.

✅액티브 ETF에 생긴 문제점
 스페이스X의 공모가로 배정을 받으면 상장 첫날 주가 상승분의 효과를 온전히 받을 수가 있다. 그러나 배정을 받지 못해 상장 후에 주식을 사서 편입하게 되면 그만큼 상승분의 효과를 받을 수가 없고 ETF의 주가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을 손해 보게 된다. 특히 액티브 ETF들은 스페이스X의 빠른 편입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홍보를 해왔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다.

📌'TIGER 미국우주테크', 'KODEX 미국우주항공'
 이 2개의 ETF 역시 스페이스X의 편입을 홍보했으나 액티브 ETF와는 달리 패시브 ETF이다. 즉, 스페이스X가 상장한 후에 +2 영업일 내에 최대 25%까지 편입을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공모가 프리미엄 자체는 원래 구조상 제한적이라 이번에 큰 영향은 없다.

 

 다만, 미래에셋금융그룹의 기관 투자자 자격으로 참가한 공모주는 배정을 받았다.

 

 스페이스X 청약에 공동주관사인 모건스태리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의 3,000~4,000억 원 규모의 공모주를 배정했다. 약 7천 억 원 청약에서 절반 가량 성공한 이 공모주는 미래에셋그룹의 미국 법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미국 현지 기관 투자자 자격으로 참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약 270만 주 물량으로 '코너스톤(장기 투자자 유치를 위한 공모주 배정)'으로 배정받았다.

 

 즉,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공모주 인수단 자격으로 배정받으려다가 취소된 국내 231만 주 물량과는 별개의 건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공모주 물량이 0주를 배정받자 신뢰도 문제를 위해 기관으로 배정된 물량을 개인에게 우선권을 넘기려고 했으나 법적인 문제 발생(한국과 미국의 규정이 다름 등)으로 인해 국내 공모주 인수단 자격을 위해 받은 청약금을 환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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