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12월 여행 다녀온 후기 (2) 첫째 날 나하 국제공항, 아시바나 아울렛, 스포츠데포, 이온몰 라이카무점, 베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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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배움과 문화, 구입 후기

오키나와 12월 여행 다녀온 후기 (2) 첫째 날 나하 국제공항, 아시바나 아울렛, 스포츠데포, 이온몰 라이카무점, 베셀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6.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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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여행 Day 1 나하 국제공항, 아시바나 아울렛, 스포츠데포, 이온몰 라이카무점, 베셀


📌25.12.22. 오전 10:10 > 오후 12:30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 2 터미널 > 나하국제공항 2시간 20분 소요 *but 1시간 지연 출발


 오전 5시 30분쯤에 공항버스를 타고 약 오전 7시 10분 정도에 2 터미널 도착. 나는 여행을 즐기는 편이 아닌데 그래서 인천공항이 정말 몇 년 만에 온 거라 기분이 묘했다.

 대한항공은 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가는 사람들 위해 겉옷을 보관해 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까지는 무료 그 이후부터는 날마다 보관료가 붙는다. 나는 일정이 4박 5일이라 위탁수하물을 맡기고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했다. 공항 2층이었나 A 게이트 쪽으로 쭉 가면 한진 쓰여있고 거기서 항공편 보여주면 영수증을 준다. 이 영수증이 있어야 나중에 옷도 찾을 수 있는데 분실이 많은지 영수증 사진도 미리 찍으라고 한다.

 맡긴 후에는 파리바게트에서 간단한 빵과 커피를 마시고 면세 구역으로 들어갔다. 좀 둘러보다가 탑승을 했는데 공항 혼잡으로 출발 시간이 거의 1시간 정도 지연이 됐었다.

 출발 편은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를 이용하게 됐고(코드쉐어로 앞 번호는 KE), 올 때는 그대로 대한항공 여객기를 이용했다. 출발 편 비행기는 앞에 모니터도 없었고 출발한 지 1시간 정도 되면 기내식을 주는데 불고기 샌드위치였다. 좀 차가운 편이긴 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다.

 

 이미 시간이 지연이 된 만큼 첫날 일정이 줄어들었다. 도착해서 수하물을 받고 나서 오달 렌터카에서 안내를 받은 곳으로 이동하였다. 국제선 통로가 공사 중이라 국내선 통로로 가서 1층 14번 기둥으로 가면 오달 렌터카 셔틀 대기 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 한국인이었다.

 셔틀 시간은 오달 렌터카 업체에서 항공편에 맞게 알아서 대기를 한다. 지연이 되면 그만큼 대기를 하고 만약에 상주 직원이 없거나 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연락을 하면 된다고 한다.

 타기 전에 확인을 하고 번호가 적힌 띠를 손목에 둘러준다. 순서대로 짐을 싣고 셔틀을 타면 20분 정도 이동한 후에 도착. 셔틀버스 안에는 운전 안내 책자가 있고 버스 내 안내 방송으로도 나온다.

 운전석이 오른쪽이고 차선도 반대라 좌회전을 작게 하고 우회전을 크게 해야 한다. 그래서 '좌작우크'를 열심히 외쳐야 함. 도착하고 나면 내 번호가 적힌 차로 가면 되는데 그게 내가 빌리게 될 차다. 나는 도요타 루미스를 운전하게 됐다.

 박스카에 막상 오른쪽 운전석에 앉으니까 긴장이 된다. 한국말이 가능한 직원분이 간단한 설명과 조작법을 알려준다. 충전이 가능한 핸드폰 거치대가 있었고 내비게이션은 구글맵으로 이용하면 됐다. 카플레이 연동은 불안정하여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나는 그래서 연동은 아예 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음악도 듣지 않았다. 나중에는 대신에 일본 라디오 틀면서 갔다. 오키나와 커넥션~ 아직도 생생.

✅오달렌터카 나하공항점
https://maps.app.goo.gl/6bd3eKFxdCKXdyML7

 

오달렌터카 나하공항점 · 207-3 Zayasu, Tomigusuku, Okinawa 901-0221 일본

★★★★★ · 렌터카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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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차들은 선팅이 거의 안 되어있고 양보가 거의 기본이다. 양보를 하는 것과 해주는 것이 흔하고 이에 대한 인사를 하는 게 기본적인 매너라고 했다. 한국인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가 좌측으로 많이 붙는 것이고 이 때문에 왼쪽 사이드미러를 많이 긁는다고 한다. 골목길이나 차가 서 있는 경우도 흔한데 이때 피해 가려다 왼쪽으로 너무 붙어 긁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쫄리면 꼭 정차 후에 살펴보고 가라고 했다. 나도 옆 사람이 봐주지 않았다면 몇 번 긁었을 것 같다.

 오키나와에선 갑자기 어디로 우회전 꺾는 것도 흔한 일이었고 속도는 시내는 40~50km, 고속도로는 80km다. 어디서 단속하는지는 알 수가 없고 일부 차량은 쌩쌩 달리기도 한다. 교통 법규는 엄격한 편이고 초록 불인 경우 직진, 좌회전, 우회전 모두 가능하나 보행자 신호도 같이 들어오기 때문에 없으면 가면 된다.

 직진 차량이 우선이라 직진 차량이 모두 가고 나서 우회전이 가능해서 교차로 중간에 차량 2차 대기선이 있는 게 신기했다. 그리고 우회전 신호등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항들은 오달 렌터카에서 다 알려준다. 나는 일단 근처에 아시바나 아울렛 쪽으로 갔다. 차도 많이 없고 넓고 주차도 자유로워서 감도 익힐 겸 해서 이동했고 아울렛보단 거기에 있는 스포츠 데포 매장으로 갔다.

 정말 길이 어색하고 긴장이 잔뜩 됐었다. 주차도 간신히 한 다음에 앞에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블루씰 아이스크림이 있길래 기본 맛을 사 먹고 스포츠 데포를 둘러봤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아식스 제품이 널렸고 아디다스 에키덴 시리즈도 볼 수 있었다. 근데 특별히 싸거나 그러진 않아서 대충 보고 나왔다.

✅스포츠데포 도요사키점

https://maps.app.goo.gl/cx77mZZGmpqbqh5V6

 

SPORTS DEPO Toyosaki · 1-411 Toyosaki, Tomigusuku, Okinawa 901-0225 일본

★★★★☆ · 스포츠용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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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옆은 아시바나 아울렛인데 빔즈, 폴로 등이 있지만 빔즈는 볼 것이 없고 폴로는 의외로 제품이 많지만 그렇게 싸진 않다고 함
- 스포츠데포엔 한국에서 재고 잘 없는 아식스 제품 등이 아주 많고 세일은 없었음
- 다만, 미리 스포츠데포 인터넷에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5,500엔 이상 사면 텍스 리펀

 

 이미 시간이 오후 3~4시 정도였고 어디를 가기엔 애매하고 바로 숙소로 가기엔 아까워서 이온몰 라이카무점으로 가서 쇼핑 겸 밥을 먹기로 했다. 오키나와에서는 아메리칸 빌리지, 나하, 이온몰(한국으로 치면 롯데몰 같은)을 제외하면 일반 식당이나 카페들은 4~5시면 문을 닫는다. 늦게까지 하는 곳도 7~8시면 닫는 분위기.

 다른 이온몰도 있지만 이온몰 라이카무점이 포켓몬도 많이 팔고 유니클로랑 산리오, 지브리 등 크고 많다고 해서 갔다. 나는 유니클로도 살 목적이 있기도 했는데 가는 길이 무척 빡셌다.

어쩔 수 없이 길을 모르니 구글맵으로 내비를 따라가는데 골목길로 돌아가게 돼서 이때 정말 튀어나온 전봇대에 긁힐 뻔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하필 내 뒤에 많은 차들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40분 정도 이동하다가 간신히 이온몰에 도착. 이온몰 주차는 무료였다.

 도착해서 포켓몬 센터와 유니클로 등을 들리고 나는 히트텍과 국내에선 아직 출시를 안 한 유니클로 C 버전 저지배럴팬츠, 써봤다가 어울리고 할인까지 해서 산 카우스 니트까지 사고 텍스 리펀까지 받아서 8만 원에 바지 2벌, 비니 1개, 히트텍 상하의 1개. 진짜 갓성비 제대로 느꼈다.

 그리고 푸드코트에서 오므라이스와 라멘도 먹었는데 일본 음식답게 달고 짰다. 약 만 원 정도였던 것 같다. 탄산이 땡겨서 자판기에 있는 제로 및 지방 흡수도 낮춰주는?? 뭐 그런 콜라도 마시고(맛은 제로 콜라랑 비슷) 둘러보다가 삼각대나 셀카봉을 안 챙겨와서 다이소 가봤는데 엄청 잘생긴 알바생만 보고 찾지 못했다. 물어봤는데 없다고도 해서 어쩔 수가 없었음. 이온몰 안에는 영화관도 있어서 둘러봤는데 같은 영화관인데 신기했다.

 그러고 나오니 첫날부터 야간 운전 당첨. 오키나와에서 야간 운전은 가급적 추천하지 않는데 차선이 지워진 경우도 많고 가로등도 적고 어둡다. 그나마 나는 중남부 쪽 도심을 지나서 괜찮았는데 조금만 외져도 잘 안 보인다.

 

✅이온몰 라이카무점

https://maps.app.goo.gl/tbBRdUq4Kw1rV9tu9

 

이온몰 오키나와 라이카무 · 1番地 Raikamu, Kitanakagusuku, Nakagami District, Okinawa 901-2306 일본

★★★★☆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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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방문시 웰컴 쿠폰 받을 수 있음 *단, 사용처 브랜드가 한정적

- 1층 포켓몬샵

- 1~2층 유니클로, GU(바로 붙어있음)

- 2층 칼디 커피팜(메론, 퀸아망 스프레드, 커피 등)

- 3층 푸드코트

- 4층 토이저러스, 산리오, 지브리 소품샵(한국으로 치면 도토리숲인데 종류가 한국보다는 많은 편)

※텍스 리펀은 매장마다 상이. 유니클로의 경우 계산대 옆에 텍스 리펀 창구가 따로 마련돼있고 5,500엔 이상 사면 텍스 리펀

 

 어찌어찌 거의 9시 넘어서 도착하고 처음엔 주차장이 어딨는지 몰라서 입구까지 갔더니 발렛 하시는 분들이 체크인하러 왔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하니 주차타워에 바로 넣어주심. 항상 넣고 빼는 것은 불편하니 다음날엔 부지 확인하고 지상 및 지하에 주차했다. 어쨌든 더블룸은 다 나가서 트윈룸으로 예약하였고 뷰는 아메빌 뷰여서 창을 열어둘 수는 없었다. 1층에 로손 편의점이 있어서 내일 아침에 먹을 요깃거리를 사고 들어왔다.

 그리고 숙소 안에는 생활복이라고 하는 별도의 옷이 있는데 사이즈가 안 맞으면 프론트에 얘기해서 교체하면 된다. 객실용 슬리퍼와 호텔 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슬리퍼가 함께 있어서 대욕장이나 빨래, 자판기로 갈 때는 그냥 생활복 입고 돌아다녔다.

✅베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https://maps.app.goo.gl/KGsL9JzeqfwBx65V8

 

베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 일본 〒904-0115 Okinawa, Nakagami District, Chatan, Mihama, 9 9番地22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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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숙객 부지 내 무료 주차 *지상, 지하, 주차 타워

- 아메빌 도보 5분 이내로 바로 앞

- 별관 11층 투숙객 대욕장 무료 *청소 시간 제외

 

 그리고 나는 대욕장을 이용했다. 대욕장은 별관 11층에 위치했고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욕장은 말 그대로 그냥 목욕탕이다. 남탕은 그냥 입장하면 되고 여탕은 체크인을 할 때 여성 투숙객에게 비밀번호를 별도로 알려준다. 일본 목욕탕은 남탕 정리에도 여성 직원들이 들어와서 정리를 한다는 것인데 그들도 최대한 시선을 피하고 미리 안내도 하지만 처음 알았을 때는 좀 당황스럽긴 했다. 남성 직원도 돌아다니고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대욕장 안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일회용 면도기와 수건 등이 있어서 양치를 할 것이 아니라면 맨몸으로 가도 된다. 대욕장에서 보는 뷰는 선셋 비치 뷰다. 그리고 나와서 자판기 뷰는 아메빌 뷰. 국룰처럼 자판기에서 커피우유를 마시니 기분이 좋았다. 혹시 락토 프리인가? 우유 먹으면 꾸루꾸루 거리는데 괜찮았다.

 

 그렇게 들어와서 오키나와 1일차 마무리

 

2026.01.03 - [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배움과 문화, 구입 후기] - 오키나와 12월 여행 다녀온 후기 (1) - 여행 준비 및 숙소

 

오키나와 12월 여행 다녀온 후기 (1) - 여행 준비 및 숙소

오키나와 12월 여행 준비 25년 12월 말에 가게 된 오키나와. 한국과 가깝고 휴양지 느낌이라 가족 단위로도 여행을 많이 간다고 한다. 실제로 가보면 한국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말이 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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