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스드메 가격 공개 의무화 정리 *6개월 계도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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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2026 스드메 가격 공개 의무화 정리 *6개월 계도기간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5.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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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드메 가격 공개 의무화

 그동안 결혼을 준비할 때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 가격은 깜깜이 계약이었다. 방문 시 안내드린다는 말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추가금, 그리고 사진을 여기서 계약하는 것아 아니면 찍을 수 없다 등 미리 가격 비교 조차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이를 손을 보기로 했다. 

 

 현재 스드메 가격 공개 의무화는 2025년 11월 12일부터 시행이 됐으나, 현장 혼란을 줄이고자 6개월 계도기간을 가지기에 2026년 상반기부터는 모든 업체가 예외 없이 규칙을 따라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최대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 언제부터, 누구에게 적용되나요?
시행일: 2025년 11월 12일부터 시행 *6개월은 계도기간

2. 무엇이 '의무화' 되나요? (3대 필수 공개 항목, 스튜디오 촬영비, 드레스 대여비, 메이크업 시술비 등)
- 기본 서비스 가격: 스튜디오 촬영비, 드레스 대여비, 메이크업 시술비 등 가장 기초가 되는 금액.
- 옵션 비용: 그동안 '현장 결제'라는 이름이나 옵션 추가금
- 드레스: 블랙라벨/프리미엄 라인 업그레이드 비용, 피팅비, 헬퍼비 등.
- 스튜디오: 원본/수정본 데이터 구입비, 앨범 페이지 추가비, 야간 촬영비 등.
- 메이크업: 원장/부원장 지정비, 얼리 스타트(새벽 작업) 비용 등.
- 환불 및 위약금 규정: 단순 변심이나 일정 변경 시 발생하는 위약금 기준을 계약 전 반드시 명시.

3. 업체가 이를 어기면 어떻게 되나요?
 해당 업체가 가격 정보를 미공개하거나, 공개된 옵션 외에 부당한 추가금을 요구하다 적발될 경우 최대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

4. 표준 약관 도입, 무엇이 좋아지나요?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함께 만든 **'표준 약관'**이 보급으로 업체 간 1:1 비교 가능: 이전에는 업체마다 구성이 달라 비교가 불가능했지만, 이제 표준화된 서식에 따라 서비스 내용, 가격 구성, 옵션 범위를 한눈에 대조 가능

 

5. 무조건 가격이 공개된다고 지출이 줄어들까?

 가격이 비교가 가능할 뿐, 단가가 낮아질 것인지는 사실 의문이다. 기본 가격은 아주 저렴하게 올려 미끼 상품으로 홀리고, 이외 실제로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항목(피팅비나 스튜디오 원본 필수 구매 등)을 옵션으로 촘촘하게 나누어 선택할 수밖에 없게 만들 수 있다.

 

 가격 공개 의무화는 확실히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해졌지만 업체들을 꼼꼼히 비교해야 하는 것은 여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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