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통관고유번호'를 이제는 1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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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이제는 1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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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통관고유부호번호'는 해외 직구 상품을 구매할 때 꼭 필요한 번호다. 직구를 종종 하는 사람들에게는 개인통관번호는 매번 입력할 수 없으니 자주 구매하는 곳에 통관번호는 저장을 해놓고는 하는데 개인통관고유부호번호의 유효기간이 1년이라는 말이 나왔다. 무슨 말일까?

 

 개인통관고유부호 유효기간 1년 신설

 

✅유효기간 도입 - 개인통관고유부호번호의 도용 및 악용 방지를 위해 개인통관고유부호에 1년의 유효기간이 생겼으며 매년 갱신을 해야 한다.

 

✅최근 쿠팡 해킹 때문에 생긴 것인가? NO 상황이 그렇게 돼버린 것처럼 보이지만 관세청에서는 이미 6월에 관련 공고를 냈었다.

 

✅기존 발급자는 2027년 본인 생일까지 유효기간이 설정이 돼있기 때문에 그전까지 따로 갱신할 필요 없으며 2025년 11월 21일 이후 신규 발급자나 정보 변경자는 1년 유효기간이 설정이 된다.

 

✅갱신을 할 때마다 개인통관번호를 바꿔야 하는가? NO 갱신을 하더라도 기존에 쓰던 개인통관번호는 유지가 된다. 갱신 알림은 유효기간 만료 30일 전부터 알림이 오게 되며 정보 변경 혹은 갱신을 하게 되면 1년이 연장된다.

 

 

 

 개인통관고유부호 검증 절차 강화 *주소 일치 여부 확인

 

 기존에는 성명과 전화번호만 확인했으나, 앞으로는 배송지 주소 및 우편번호 일치를 확인한다. 다만, 주소지가 무조건 집이거나 하는 것은 아닌 게 배송 주소지는 최대 20개까지 미리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되지 않은 주소로 배송이 될 경우 통관이 보류된다.

 

 2025년 11월 21일 이후 신규 발급자나 정보 변경자는 2026년 1월 5일부터 강화된 주소 검증이 적용된다. 그 이전 발급자는 2027년 개인의 생일 날짜까지 유효기간이 설정이 자동으로 돼있는데 이때까지는 별 다른 변경을 하지 않는 이상 주소 검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일종의 유예 기간을 주는 셈

 

 최근에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개인통관번호는 재발급받는 사람들이 많아서 쿠팡 때문에 급하게 이런 조치를 취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미 전부터 예정돼 있던 것. 또한, 주문한 물건이 있다면 통관이 완료가 될 때까지는 번호를 재발급받지 않는 것이 좋다. 번호 불일치로 통관이 보류 혹은 지연이 될 수 있기 때문.

 

📌결론 : 개인통관고유부호를 1년마다 갱신해야 하지만 번호는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 발급자는 2027년 본인 생일까지 별도 조치 없이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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