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소재에 한 다이소 지점에서 촬영된 영상이 SNS를 통해 널리 퍼졌다.
영상에는 아이가 있는 40대 여성 고객이 왜 아이를 제지했냐며 항의하는 장면이었고, 직원은 아이가 매장 안에서 뛰어서 위험해 주의를 준 것뿐이라고 설명을 하며 연신 사과하는 모습이었다. 해당 장면에서는 직원이 무릎을 꿇은 상태로 사과를 하는 모습이 비쳐 더 논란이 됐었다.
해당 영상이 퍼지자 다이소 측은 피해 직원 심리 안정에 집중하고 추후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형사 고소 의지가 있는 경우에 법적 지원까지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는 갑질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40대 여성이 고등학생 딸과 남아 6살, 4살 총 4명이 다이소를 방문하였고 6살 남아는 자폐 증상이 있어서 조심하던 상황이었다. 이때 6살과 4살 남아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만지자 다이소 직원이 제지를 하였고 고등학생 딸이 제지 사실을 알렸지만, 40대 여성은 직원의 할 일을 할 뿐이니 계산하고 얼른 나가자고 답을 했다고 한다.
이후 결제를 할 때 바코드를 잘못 찍어 소리가 두 번이 났고 직원이 40대 여성 고객을 주시하다가 계산이 다 됐을 쯤에는 바구니를 뒤졌고 잘 찍었냐고 확실하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직원은 바구니를 계소 서서 응시하였고 영수증을 안 뽑고 나왔는데 직원이 영수증을 뽑아서 하나씩 살펴보는 중이었다.
그 모습을 본 40대 여성은 왜 영수증을 다시 뽑아 확인하냐는 말에 며칠 전에 절도 사건이 있어 경찰도 다녀가서 재확인을 하였다라고 말 하였다. 이때 들고 있던 밀대 걸레를 던지더니 순식간에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 고객님이라고 연신 말을 했다고 한다.
당황한 40대 여성은 몸을 틀었는데 무릎을 꿇은 상태로 기어 왔고 이 모습을 본 매장 내 다른 사람이 갑질로 여기고 영상을 찍은 것.

순천 다이소 갑질 요약 *실제로는 갑질 X
✔️40대 여성이 아이들과 함께 다이소 방문
✔️아이들이 다칠까봐 제지한 직원
✔️계산을 할 때도 바구니와 물건을 앞에서 응시하고, 계산 후 나갈 때 물건과 영수증을 보며 확인한 직원 *며칠 전 절도 사건도 있어서 그랬다고 했지만, 40대 여성 손님은 잘 계산했다고 거듭 설명에도 보고 이후 나가고 나서 영수증을 재출력하여 확인하는 모습을 보고 매장 안에 다시 들어와 컴플레인을 걸음
✔️40대 여성이 이에 컴플레인을 걸자 직원이 갑자기 무릎을 꿇고 사과함 *40대 여성과 다이소 직원 둘다 무릎을 꿇으라고 시켰거나 그런 강요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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