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정보 해킹 사건
✔️2025년 4월 18일 오후 6시 SKT 보안팀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오후 11시 20분에 악성코드로 인해 유심 관련 정보 유출 정황 확인
✔️2025년 4월 20일(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실 신고
✔️2025년 4월 22일(화) 오전 10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유출 정황 보고
✔️2025년 4월 25일(금) 유영상 SKT 대표 대국민 사과 발표
큰 문제점은 25년 4월 22일 SKT 공지사항을 통해 악성코드 감염으로 SKT 고객 다수의 유심정보가 유출됐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문제는 이를 18일에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22일 오후까지 이를 방치했으며 문자가 온 것도 아니고 티월드 들어가야 공지사항 보고 확인이 가능했다.
심지어 상당수는 언론에 보도된 뉴스를 보고 알았다. 이후 삼성, 포스코, 현대 등 각종 대기업이 SKT 이용자들은 유심교체를 지시한 것으로 밝혀져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심각한 사안임에도 유출 인지 후 24시간 이내 보고해야 하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이며 대기업과 금감위가 선제적으로 움직일 정도의 심각한 사안이다.
✅유심 관련 정보 탈취
IMSI(이동가입자식별번호), IMEI(단말기 고유번호), Ki(유심 인증 키값)
일반 전화번호, 주민번호 아이디 등과 달리 이 문제가 심각한 것은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러면 금융자산을 해킹 당한지도 모른채 가로챌 수 있다. 이 문제로 금융감독원은 휴대전화 외 추가 인증수단으로 신원 확인하라는 것을 유관 금융회사에 공문을 보냈다. 또한, KB라이프생명과 NH농협생명은 SKT 이용자의 SMS 본인 인증을 전면 차단했다.

SKT 유심 정보 유출 사건 대처법
✅유심 교체(유심 재발급)
28일 오전 10시부터 유심 무상 교체가 실시될 예정이다. 가까운 T월드 매장 혹은 공항 로밍센터에서 교체가 가능하다. 참고로 무상교체 이전에 이 사실을 인지하고 유상으로 발급받은 경우엔 영수증을 지참하면 교체 비용을 환불해준다.
유심을 재발급하여 교체하면 이전 유심 정보가 무효가 되므로 해킹을 방지할 수 있다. SIM SE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 잔액이 남은 경우 환불을 진행해야 하고, 후불 교통카드인 경우에는 사전에 이를 해지하고 교체해야 한다. 금융권이나 결제 관련 본인인증은 유심정보가 바뀌었기 때문에 다시 인증해야한다. *추가로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안내나 전화를 114로만 하고 있으며 이외에 다른 번호로는 절대 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심보호서비스'는 타인의 무단 사용을 방지하는 무료 부가서비스
✔️무단 기기 변경 차단 : 유심을 다른 휴대폰에 삽입될 경우 통화 기능이 차단
✔️헤외 로밍 사용 제한 : 해외에서 음성/문자/데이터 서비스 이용 차단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은 114 혹은 티월드에 접속해서 가입이 가능하다. 티월드에 접속하면 현재 바로 볼 수 있고 창이 뜨지 않더라도 유심보호서비스를 검색하면 된다. 눌러서 바로 가입하면 되므로 가입 방법은 간단하다.
참고로 핸드폰 초기화나 유심 비밀번호 설정 등은 물리적으로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하는 용도라 해킹 피해 예방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추후 유심 교체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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