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퀘어에서는 뮤지컬이나 소극장 콘서트 등 많은 공연이 열린다. 그러다 보니 일찍 와서 밥이나 커피를 마신 후에 입장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면 근처 식당을 찾아보는 것은 필수..인데 카페만 엄청 많고 식당은 적다.
근처엔 정말 식당보다 카페가 훨씬 많음. 맥코이, 마일스톤 등 아무튼 그래서 10분에서 15분 정도는 이태원역 쪽으로 걸어야 식당이 좀 많아지기 시작하는데 배도 고프고 거기까지는 가기가 귀찮았다. 그래서 간 곳이 '파이프 그라운드' **혼자 그냥 빠르게 먹고 싶다면 블루스퀘어 안에 슬로스 키친도 괜찮다.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근처 식당 맛집 '파이프 그라운드' 후기
✅'파이프 그라운드'
위치 :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27길 66 지하 1층 *같은 건물에 1층은 리틀넥 한남, 2층은 올드페리도넛이다.
영업시간 : 월~일, 휴무일 없고 브레이크 타임도 없음
월~목 11:30~21:00(라스트 오더 20:10), 금~토 11:00~22:00 (라스트 오더 21:10) , 일 11:00~21:00 (라스트 오더 20:10)
✅파이프그라운드 네이버 예약 / 캐치테이블
✔️네이버 예약
- 월, 화, 수, 목, 금, 일 11:30 - 7:30 가능, 토 11:00 / 20:30 (2타임만 가능)
✔️캐치 테이블
- 주말 웨이팅 걸어놓기 가능
**예약 시간 10분 지나면 노쇼로 간주
공연 시간이 토요일 저녁 7시라 여유롭게 3~4시 사이에 도착하고 이른 저녁을 먹기로 계획했다. 블루스퀘어까지 가는데 1시간 정도 걸려서 이동할 때 웨이팅이 있는지 캐치테이블로 확인했었음.
이때 이미 거의 50팀 가까이 예약을 걸려있었는데 이때가 대략 3시 좀 안 된 시간이었다. 이동하는 시간을 고려해 미리 예약을 걸었고 이때 메뉴도 같이 선택해서 걸어놓는다.
메뉴는 많지는 않은 편이다. 라구(마팔디네 레드, 리가토니 화이트), 피자(옥수수, 페퍼로니, 트리플 치즈, 매운 페퍼로니), 기타(시저 샐러드와 당근 라페)
그리고 기타 음료가 있으며, 피자는 반반도 가능하다. 단, 매운 페퍼로니는 반반 안 됨. 나는 마팔디네 레드 라구와 반반 피자(옥수수와 트리플 치즈)로 선택하고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걸어놨다.
50팀 기준 대기시간은 100~110분 사이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걸어놓은 기준으로는 100~110분 정도 대기시간이 걸린 듯하다.
도착하고 근처 둘러봤는데도 생각보다 자리가 덜 빠졌고 이래서 블루스퀘어 가서 둘러보다가 10팀 안 쪽으로 대기가 됐을 때 이동했다.
위치는 올드페리도넛과 리틀넥 한남이 위치한 건물이고 블루스퀘어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팻말이 있고 지하 1층에 위치해서 계단 타고 내려가면 된다. 거의 4시 30분 정도에 입장했는데 그때도 대기가 60팀이 있었음. 일단 걸어놓고 보는 허수도 있는 듯싶었다.
딱 들어갔을 때 오래 기다렸음에도 일단 굉장히 친절하게 맞이해 줘서 기분이 좋았음. 캐치 테이블로 선택한 메뉴가 생각보다 10분 안으로 빨리 나와서 금방 음식은 먹었음
접시, 포크, 나이프, 물티슈 줬는데 물은 안 줘서 요청해야 주나 싶던 찰나에 그냥 제로 콜라 시켰다. 이때 잔에 레몬 조각을 넣어서 줬는데 전반적으로 사소한 친절과 센스가 돋보여서 기분이 좋았음
레드 라구의 양은 많지 않은 편. 맛은 그렇게 맵지 않고 그냥 조금 덜 매운 볼로네제 파스타 정도였다. 옥수수 피자도 옥수수 때문에 너무 단 맛이 날 수도 있는데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다.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이거 먹자고 여기까지 오지는 않을 것 같지만 블루스퀘어 근처에 볼 일이 있다면 여기로 올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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