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24 블랙프라이데이 무진장 세일. 살만한 거 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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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배움과 문화, 구입 후기

무신사 24 블랙프라이데이 무진장 세일. 살만한 거 뭐 있을까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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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무진장 세일이 시작됐다. 시작한 후 6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이 300억 원을 돌파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비해 큰 반응은 없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무탠다드 경량패딩 및 패딩조끼 등 재입고 없고 세일가 크지도 않고 있더라도 물량이 극소량인 상태 + 오히려 쿠폰, 적립금 선할인 등 제한이 많아져서 기존 할인과 비교했을 때 의외로 할인이 크지 않거나 오히려 더 비싸게 살 수도 있다는 점

 

 특히 작년에 경우 블프 직전에 슬슬 쿠폰 적립금 사용 제한과 동시에 기본 가격을 올리고 마치 큰 세일을 하는 것처럼 속여 오히려 블프 전보다 더 비싸게 구매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보통 세일 20~30% 하는 것보다 그보다 더 큰 세일을 하는 기본템 위주로 사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각 브랜드보다 무탠다드에서 살만한 아이템 3가지만 뽑아봤다.

 

 이럴 때 튀는 아이템보단 생필품 느낌으로 뽑을 수 있는 기본템들을 사는 게 더 나아 보인다. 그중 세일이 40% 들어간 걸 추려봤다.

 

무신사 스탠다드 ✅기모 후디드 스웨트 집업 ✅캐시미어 블렌드 대디 숄더 싱글 롱코트 ✅무탠다드 스포츠 코어  패딩 자켓

 

✔무탠다드 기모 후디드 스웨트 집업 - 40% 세일로 29,290원. 딱 기본 회색 후드집업이다. 딱 그냥 기본에 충실한 후드집업. 기모가 없는 걸 사도 좋다.

 

 다만, 헤비웨이트가 아니라서 튼튼한 느낌은 없고 약간 힘이 없는 코튼 소재이다. 헤비웨이트는 세일 그냥 안 한다고 보면 된다. 만약 튼튼하고 오버한 핏을 좋아한다면 이 집업은 비추고, 그냥 막 입을 후드집업으로는 괜찮다.

 

 

✔무탠다드 캐시미어 블렌드 대디 숄더 싱글 롱코트 - 40% 세일로 113,890원. 울 70%, 캐시미어 10%, 폴리에스터 및 기타 섬유 20%이다. 막 입을 입문용 싱글코트로서 가격이 아주 훌륭하다.

 

 패션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아이템인데, 캐시미어가 혼용돼서 부드럽고 기본에 충실한 싱글 코트다. 웬만한 보세 쇼핑몰 코트도 저렴해도 이 가격에 안 판다. 더군다나 캐시미어 들어갔으면 더더욱 일듯 싶어서 단종 직전 재고 처리인가 싶기도 함

 

 

✔무탠다드 스포츠 코어 패딩 자켓 - 40% 세일로 59,940원. 무탠다드 스포츠 밀려고 그러는지, 최상단 리뷰들 보면 바이럴 느낌이 나는 리뷰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 고객들의 후기도 많고 평가도 좋다.

 

 충전재는 폴리에스터고 막 두꺼운 패딩은 아니다. 유니클로 퍼프테크 패딩들이랑 약간 비슷한 두께 느낌..? 스포츠 라인으로 나왔다 보니 러닝 등 운동용 아우터로 입으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충전재도 폴리에스터라 세탁 부담도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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