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5 아이폰 페이스 아이디 안면 인식 원리, 애플 페이스 아이디 다른 플래그쉽 모델들이 지문, 안면 인식과 홍채 인식 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애플은 안면 인식만 주구장창 밀고 있다. 진짜 지문 인식 좀 넣어줬으면 좋겠다. 타사 스마트폰엔 내장형 지문인식 다 채택하고 있는데, 얘네는 대체 왜 안 할까? 이러다 나중에 남들 다 하는 지문인식 뒤늦게 넣은 다음에 대단한 것 마냥 떠들지 않을까 싶은 게 벌써 보임. 애플은 최적화를 정말 잘하고, 그에 따라 칩 성능도 엄청 난 건 인정인데 자꾸 이상한 부분에서 이상한 짓들을 한다. 폭리를 취한다던가 환경을 생각해서 충전기는 뺐지만, 호환이 안 되는 충전기 때문에 버려지는 충전기, 아이패드 맥에는 충전기를 넣어주는 이상한 행동 등등... 아무튼 안면 인식의 대표주자인 애플의 페이스 ID를 살펴보자. 페이스 아이디를.. 2021. 9. 20. 지문인식 센서의 종류와 원리. 광학식, 정전식, 초음파 센서의 차이 이제는 모두가 사용하는 생체인증의 대표인 지문인식. 많은 앱에서 본인 인증용으로 이만큼 간편한 게 없다. 물론 페이스 ID도 있지만, 코시국에 페이스 아이디는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지문인식은 시장이 커지다 못해 이제 당연한 기본 옵션이 되었다. 아이폰 같은 경우는 자꾸 페이스 아이디만 고수하는데, 나중엔 지문인식도 같이 넣어줄 것 같다. 분명히 넣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닐 텐데 왜 자꾸 안 넣는지 모르겠다. 갤럭시의 경우 안면과 지문인식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 어쨌든 지문인식은 당연한 것이 됐고, 지문인식 센서에 관한 기술이 달라지고 있다. 초기에 사용됐던 지문인식부터 요즘 사용하는 센서를 살펴보고자 한다. 1) 광학적 센서 광학적 센서는 지문을 사진으로 찍어 인식하는 방법이다. LED를 이용해 빛을.. 2021. 9. 17. 독서를 했네? : 틴틴팅클!(난) 나는 애옹이를 좋아한다. 키울 자신은 없어서 랜선으로 자주 접하곤 하는데, 몇 작가들도 팔로잉하다 보니 알고리즘이 '난'이라는 작가를 알게 됐다. 그림체는 통통한 고양이들이라 너무 귀엽다. 작가는 아마 내 나이대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만화들이 다 딱 내가 초등학교 때 이야기들을 풀어놓은 것 같아서 공감이 많이 되고 너무 좋았다. 학창 시절하면 보통 중고등학교 때를 떠오르곤 했는데, 잊고 있던 따뜻한 기억을 살려준 것 같다. 보통 만화책 같은 경우는 책을 사질 않고, 빌려보거나 e북을 사곤 하는데 이 책은 사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소장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왠지 따뜻한 책. 2021. 9. 16. 내돈내산 위트맨 독일군 Cream Butter 후기 컨버스나 반스, 화이트 스니커즈처럼 기본 템이 하나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염두한 게 독일군이다. 독일군은 하얀색 바탕이 많은데, 기본 템인 만큼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바탕이 아예 새하얀 색이 아닌 걸 찾다가 발견한 게 위트맨이다. 더 예쁜 마르지엘라도 있지만 지갑 사정상 좀 곤란하다. 위트맨이라는 브랜드는 남성 신발 브랜드이다. 론칭한지는 오래된 것 같진 않고 기본 신발을 위주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론칭한 사람은 패션쪽 MD로 오랜 경력이 있으신 여자분으로 알고 있다. *광고 아님. 아무튼 내가 구매한 신발은 독일군 Cream Butter. 바탕색이 흰색이 아닌 약간 톤 다운이 되어있고, 실버랑 흰색이랑 섞인듯한 느낌이 난다. 주문을 해서 택배를 받고 느낀 점은 포장이 심플하지만.. 2021. 9. 15. 독서를 했네? : 달까지 가자(2021) 오랜만에 책을 사러 교보문고에 갔다가 산 책이다. 원래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샀었는데, 나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환불을 했다. 그리고 바로 다른 책으로 교환한 게 '달까지 가자'. 원래 보통 책을 살 때 표지와 느낌으로 사고는 하는데, 강렬하게 끌렸다. 알고보니 젊고 유망한 작가였고,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다 아는 작가였다. 표지만 삐까뻔적한 갬성 글일까 봐 걱정했는데 책 내용은 아주 가독성이 좋았다. 정말 공감하기 쉬운 이야기고, 주변에서 정말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다. 정말 머릿속으로 장면들이 그려지는 느낌이랄까. 근데 진짜 뒷맛이 좀 씁쓸하다. 약간 현타 오는 것 같기도 하고 주인공들이 허구 속 인물들이라 그렇지, 내 주변에서 일어났다면 축하와 동시에 너무 부럽고 배도 아팠을 것 같다. 2021. 9. 14. 이전 1 ··· 180 181 182 183 184 185 186 ··· 2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