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히어라 SNL코리아 결방 확정. 일진설 논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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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 SNL코리아 결방 확정. 일진설 논란 정리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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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히어라 일진설 인정

 

 넷플릭스 '더글로리'를 통해 한방에 톱스타가 된 배우 김히어라가 일진 모임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 상지여자중학교에서 재학 당시 일진 모임인 '빅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빅상지는 돈을 갈취하고 폭행 및 폭언을 하는 그냥 학교폭력의 온상이었다. 김히어라는 이 멤버의 소속이었고 심부름을 시키거나 돈을 빼앗기도 했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빅상지는 갑자기 돈을 달라고 하며, 그 돈으로 담배와 술을 사 피고 마시며 노래방으로 간다고 전했다. 남자친구의 기념일 선물도 사며 돈을 주지 않으면 괴롭힌다고 주장했다.

 

김히어라의 중학교 시절 사진

 

 

 

 김히어라는 빅상지 멤버였음을 인정했다.

 

 김히어라는 빅상지의 멤버이며 함께 어울렸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학교폭력에는 가담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히어라는 빅상지 멤버였던 건 맞지만 학교폭력을 저지른 기억은 없다며 방관자로 살았으며 그 점은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본인 정도는 가해가 아니라 빅상지 멤버로서 방관했기에 자신은 괜찮다고 생각했으나 그 생각 자체가 문제였고 사과하고 싶다고 디스패치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2004년엔 김히어라가 교내 절도사건이 연루돼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내용도 있는데, 이는 절도를 했던 김히어라 후배가 김히어라에게 잘 보이고 싶어 자진해 훔쳤고 믿기지 않아 선생님이 김히어라는 호출한 뒤 함께 벌을 받았다고 한다.

 

 앞서 김히어라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극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겸 마약 중독자인 이사라 역을 연기했다.

 ‘더 글로리’가 방영된 이후 상지여중 졸업생들의 SNS 단체 대화방에서는 “(김히어라가) ‘인생캐’(인생 캐릭터)를 만났다고? 그냥 본모습 찍은 거 아님? 말투 똑같아. 중학교 때 모습 그대로네”라는 대화가 오갔다고 한다.

 

 

 

 

 이에 오는 9일 쿠팡플레이는 SNL 시즌4 김히어라 편 결방을 결정했다.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겸 마약중독자인 이사라 역을 연기했으며, 지난 3일 종영한 경이로운 소문 시즌 2에서 악귀 겔리 역을 연기했다.

 

 원래는 경이로운 소문이 종영한 뒤에 7일 날 SNL 코리아를 녹화할 예정이었으나, 이는 취소됐으며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 제작사 쪽도 아직까지 논의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당시 디스패치는 3개월 전에 이미 취재가 끝났었는데, 김히어라는 경이로운 소문 시즌 2가 편성을 기다리고 있던 터라 수많은 출연진과 제작진의 노력이 들어간 상태였다. 이에 드라마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부탁하여 디스패치는 보도를 3개월 미뤄 종영 후 9월에 이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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