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나는 애드센스 승인 초기에 친한 친구들에게 내 블로그를 홍보했고, 그 결과 아래와 같은 이유로 애드센스 계정이 30일 정지가 됐었다.
1. 내가 내 광고를 클릭하는 것(무효 트래픽)
2. 한 사용자가 광고를 반복적으로 클릭하는 것(무효 트래픽)
향후 비슷한 일이 일어날 경우 아예 계정 자체가 해지가 될 수 있다고 구글은 엄포를 놓았다. 이후 나는 애드센스 대신 카카오 애드핏을 승인 및 연동해 놓았다. 그리고 만일에 대비해 애널리틱스와 태그관리자를 통해 내가 악의적으로 무효 트래픽을 만든 것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게 했으며, 티스토리 자체에서 백업 기능이 없는 것 같아 에버노트를 통해 백업을 하고 있다.
일단 눈물이 찔끔나는 것은 애드센스 40달러까지 수익이 올라갔지만, 무효 트래픽을 이유로 애드센스 정지가 된 후 부당한 방법으로 광고 수익을 올렸다고 판단. 38달러 정도를 다시 도로 감액시켜버렸다. 그 결과 잔고 1.77달러,, ^_ㅠ
그리고 애드센스는 나중에 100달러가 넘었을 시 계좌를 통해 돈을 받을 수 있는데, 이때 구글 PIN 등록을 해야 한다. 애드센스 등록 및 승인 시 PIN 번호를 받을 주소를 입력하게 된다. 나는 9월 27일 날 신청을 했고, 약 한 달 뒤인 10월 중순과 말 사이쯤에 받았다.
문제는 어차피 애드센스 정지라 핀 등록이 소용이 없었던 것 ^_ㅠ,, 참고로 핀은 우편물로 온다. 나는 계정 정지가 해제된 이후에 등록을 시킬려고 책상 구석에 고이 모셔놨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11월 1일. 계정 정지 해제 메일이 왔다. 아마 11월 1일 0시가 아닌 오후 12시에 해제가 되는 걸로 보아, 한국 시간 기준이 아닌 것 같다.
아이고 이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 호다닥 우편물을 뜯어서 PIN을 등록했다. 위에서 봤던 우편물을 뜯으면 핀 번호가 나온다. 보안상 번호는 가렸다.
애드센스 정지 후 황량하고 처량해진 애드센스 초기 화면,, 오른쪽 하단에 청구서 수신 주소 확인 창에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핀 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뜬다.
번호를 알맞게 입력하면 인증 완료 끝! 애드센스나 애드핏 모두 블로그에 콘텐츠를 올리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하니, 앞으로 무효 트래픽은 조심 또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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