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김바덕 시즌그리팅 다이어리, 달력 후기
매년 11월마다 이제 다음 해의 달력이나 다이어리 판매가 시작이 된다. 나는 매년 로이텀 다이어리를 썼지만 집에서만 써서 좀 사치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는 좋아하는 캐릭터인 김바덕 다이어리를 샀다. 망그러진곰도 다이어리 출시라서 고민이 됐지만 시즌그리팅 상품으로 망곰 다이어리가 더 비쌌고 이미 인기가 많아서 그냥 나는 김바덕 다이어리로 초이스.
2026 김바덕 다이어리는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가격은 19,900원이고 다이어리+달력이 세트다. 젤펜, 키링 스티커 중 랜덤으로 하나를 증정한다.

상품을 받으면 이렇게 귀여운 박스가 온다. 나는 증정품으로 젤펜을 받았다.

박스를 꺼내면 달력과 다이어리가 들어있다. 너무 크지 않은 적당한 크기의 달력과 다이어리

앞면과 뒷면은 저렇다. 귀여운 바덕이가 바나나를 꼭 쥐고 말과 함께 있다. 붉은 말인데 2026년이 붉은말의 해라서 그렇다고 한다.

다이어리를 먼저 살펴봤다. 첫장을 꺼내자마자 나오는 바덕이의 우렁찬 외침 안에 목표를 적으란다. 다이어리 겉면은 종이에다가 조금 두꺼운 투명한 홀더 커버 같은 게 떨어지지 않게 잘 씌어져있다. 목표 후에는 전체적인 프로젝트 플래너 칸들이 있다.

매월 달력 후에는 상세하게 쓸 수 있는 데일리 플래너 형식이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일단 거의 다이어리들은 이 시기에 구매하는 걸 맞춰서 25년 11월 혹은 12월부터 있는 편인데 26년 1월부터 있다는 점.
그리고 달력 월마다 바덕이 그림이 조금씩 다른데 매일 있는 일을 상세하게 쓸 수 있는 칸에 있는 바덕이들은 그냥 복붙이었다. 1페이지 1김바덕, 2페이지 2김바덕이면, 2월 달 1페이지에도 1김바덕, 2페이지 2김바덕. 12월이 끝난 후에는 뒷칸엔 도트 형식의 자유 노트가 있다.
근데 종이 자체가 처음에는 재생지인줄 알은게 약간 컨셉처럼 조금 탁한 아주 연한 회색 느낌이었는데 종이는 두꺼운 편이다.

다음은 귀여운 바덕이 다이어라. 매년마다 바덕이 그림들이 다르게 있고 달력은 저 구성에서 거의 색깔만 바뀐다. 그리고 휴가 중 말고 다른 외출 중이라던가 이런 건 없고 휴가 중만 있다. 그런 거에 비하면 확실히 디테일은 망곰이가 좋기는 하지만 심플한 용도로 쓰는 나에겐 좀 과한 느낌이었다. 도장은 좀 탐나긴 했다. 그래도 바덕이는 귀여우니까 잘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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