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집행기준 설명서 안내'가 뭘까? *대체거래소 넥스트트레이드 출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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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집행기준 설명서 안내'가 뭘까? *대체거래소 넥스트트레이드 출범 예정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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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집행기준 설명서 안내'가 뭘까?


 최근 증권사에서 메일이나 앱 등에서 공지사항을 통해 '최선집행기준 설명서'가 안내되고 있다. 이는 대체거래소(ATS)가 조만간 출범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의 증권거래시장은 한국거래소(KRX)가 유일했다.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이나 파생상품 등 모든 증권거래는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25년 3월 4일,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한다. 즉,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곳이 한국거래소(KRX)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트레이드) 두 곳이 된다. 이를 안내하기 위해 최선집행기준 안내서를 공지한 것이다.

 *'대체거래소'란 정규거래소 외에 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전자거래 플랫폼을 의미한다. 미국의 경우 대체거래소 32곳, 호주 1곳, 일본 3곳 등 많은 선진국들이 대체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체거래소가 나오게 되면 경쟁구도로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려고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유리해진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트레이드의 특징


✅정규거래시간(9시~15:30분) 외에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오전 8시~8:50분 프리마켓과 15:30~20시까지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한국거래소 호가는 일반, 최우선, 최유리, 조건부만 있었으나, 넥스트트레이드는 최우선 매수와 매도의 중간 가격인 '중간가 호가' 등 외 다양한 호가 방식을 제공한다.
✅한국거래소보다 20~40% 수수료가 저렴할 거라고 예상된다.

※참고사항

✔25년 3월 4일 출범 이후 모든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초기엔 10개 우량주부터 거래가 가능하고, 한 달 뒤에 800개 종목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증권사 수도 출범 시에는 15곳이나 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상장된 기업의 주식의 첫날엔 한국거래소에서만 거래할 수 있다. 이 말은 공모주가 상장되는 첫날에는 한국거래소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넥스트트레이드 이용을 위해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는 없고 기존에 모바일앱으로 거래를 해왔다면 기존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전문가들은 3월엔 두 거래소에서 나타나는 가격 차이로 초단타 매매가 성행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했으며, 이용하고 싶다면 소액으로 넥스트트레이드로 매매를 해보면 될 것 같다. 또한, 3월에 대체거래소 출범과 동시에 공매도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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