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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애옹이를 좋아한다. 키울 자신은 없어서 랜선으로 자주 접하곤 하는데, 몇 작가들도 팔로잉하다 보니 알고리즘이 '난'이라는 작가를 알게 됐다. 그림체는 통통한 고양이들이라 너무 귀엽다.
작가는 아마 내 나이대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만화들이 다 딱 내가 초등학교 때 이야기들을 풀어놓은 것 같아서 공감이 많이 되고 너무 좋았다. 학창 시절하면 보통 중고등학교 때를 떠오르곤 했는데, 잊고 있던 따뜻한 기억을 살려준 것 같다. 보통 만화책 같은 경우는 책을 사질 않고, 빌려보거나 e북을 사곤 하는데 이 책은 사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소장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왠지 따뜻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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