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월 4일 새벽에 보일 첫 사분의자리 유성우 *2025 별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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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2025 1월 4일 새벽에 보일 첫 사분의자리 유성우 *2025 별똥별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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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대기'란 천문 현상을 잘 관찰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한다. 

 '별똥별'은 운석이나 우주의 혜성(얼음, 먼지, 가스 등 우주의 미세물질이 혼합된 작은 천체)들이 지구 대기권에 들어오면서 발생하는데, 물질이 대기권에 빠르게 진입하며 마찰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물질이 열에 의해 타면서 빛을 내게 된다.

 극대기는 이러한 혜성의 궤도가 지구의 궤도와 일치하는 기간이라 별똥별을 가장 많이 관찰할 수 있는 기간이다.

 

 2025년의 첫 유성우. 쏟아지는 별똥별


 2025년 1월 3일과 4일 사이는 별똥별 관찰이 좋은 극대기이다. 더군다나 달빛의 방해가 없어 관측이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데 한 시간에 최대 120개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좋은 관찰시간은 4일 새벽 0시 24분이다. 이때는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장면을 볼 수가 있다.

 1월에 관찰되는 유성우(별똥별의 집합)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로 사분의자리 별자리를 기준으로 별똥별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현재 사분의자리 별자리는 사라졌지만 관습에 따라 그대로 부르고 있음

한국천문학연구원 *전영범 책임연구원이 촬영한 사분의 자리 유성우 (2017년)

 

✅2025년 천문학 이벤트

 <1월 4일 -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13일 -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단, 이때는 극대기가 새벽 4시 47분이고 밝은 달이 있어 관측 조건이 좋은 편은 아님

 <9월 8일 - 개기월식> 3년 만의 개기월식으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순간임, <12월 14일 -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기가 오후 4시 21분이며 15일 밤에 달이 떠서 좋지 않은 관측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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