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문화재 훼손 못질을 한 드라마는?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본문 바로가기
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KBS 문화재 훼손 못질을 한 드라마는?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5. 1. 4.
반응형

 

 

 

 

 2024년 12월 30일 오후 약 3시경 대한민국 사적 제260호, 유네스코 세계유산 병산서원(당동 위치)에서 KBS 드라마팀이 기둥 10여 개에 못질을 하는 등 문화유산 훼손 행위 목격 *여기엔 보물 제2104호로 등재된 만대루 기둥도 포함

 

 목격자인 민서홍 건축가에 의하면 중년 남성이 훼손하는 행위에 항의하자 거들었지만, 제작진은 안동시 허가를 받았으니 문제가 없다고 반박

 

 확인 결과 당연히 안동시는 촬영 허가를 냈을 뿐이고 오히려 공문으로 훼손 주의를 당부. 또한, 촬영 허가. 더군다나 문화재 촬영을 허가해줬다고 훼손을 허락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는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약칭, '문화유산법) 제82조의3(금지행위) 제2항 내지 제4항에 따른 원상복구 책임도 질 뿐만 아니라 같은 법 제92조(손상 또는 은닉 등의 죄) 제1항에 해당한다.

 

 

 취재 이후 KBS는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이유 불문이라는 표현 때문에 비판적 여론이 많았다. 2차 조사에서는 이미 얕게 있는 구멍에 못을 더 깊게 박았다라는 얘기를 하였다. 드라마 제작진들이 촬영을 할 때 마치 대단한 일인 것 마냥 일반 시민들에게 통행을 금지하거나 윽박지른다는 이야기가 많았기에 비판적 여론이 압도적이다.

 

 

 해당 드라마는 방영 예정인 KBS 2TV 수목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이며, 서현과 옥택연이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상반기에 방영할 예정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