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와 협업한 '무라카미 다카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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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뉴진스와 협업한 '무라카미 다카시'는 누구?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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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카미 다카시(무라카미 타카시)' 프로필

 

✔️이름 - 무라카미 다카시(무라카미 타카시), 일본 도쿄 출신으로 1962년 2월 1일생(62세) 

 

✔️도쿄예술대학교 미술학부(일본화, 학사), 도쿄예술대학원(미술연구과 석사, 미술학 박사 수료)

 

✔️직업 - 현대미술가, 팝 아티스트이며 카이카이 키키 대표이사

 

✔️2002년 루이비통 디자이너, 2007년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 작가였으며, 2008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스스로 오타쿠 예술가라고 말하며, 오타쿠 문화를 미술 영역으로 끌어들여 이를 재조합해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그의 작업을 보면 전통적인 미술과 다소 저급하다고 평가를 하는 미술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작업이 많았고, 여기에 무분별한 서구화, 성 도착증, 소비문화 등을 반영하기도 했다.

 

 다만, 이 때문에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뉜다. 노골적으로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묘사를 한다는 것에 대한 반감과 그렇게 묘사를 많이하는 오타쿠 문화도 그대로 수용 + 현대 이슈를 반영하지만 이를 그냥 수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강하다.

화려한 옷을 입은 왼쪽이 무라카미 다카시, 오른쪽은 퍼렐 윌리엄스

 

 그러나 비판과는 별개로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음은 분명하다.

 

 한국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알려졌고,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잘 모른다. 그러나 최근 뉴진스와의 협업으로 잘 몰랐던 사람들도 무라카미 다카시를 상징하는 '슈퍼플렛 플라워'는 봤을 법하게 됐다.

 

 무라카미 다카시가 먼저 뉴진스의 팬이라고 공식 인터뷰에서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이후 실제로 민희진 및 뉴진스와 만나게 돼 작업을 하게 된 것.

 

 참고로 '무지개꽃', '스마일꽃'으로도 불리는 '슈퍼플렛 플라워'는 활짝 웃는 얼굴 이면에 숨겨진 절망과 공포를 드러내고자 했다고 한다. 유명해진 탓에 디자인이 불법으로 도용돼 소위 말하는 짝퉁이 많이 돌아다닌다.

 

 조그마한 키링 하나가 정가는 몇만원을 할 정도로 비싸기에 가격이 지나치게 싸다면 99% 가품이다. 

왼쪽이 '슈퍼플렛 플라워' 오른쪽이 이를 기반으로 뉴진스와 협업한 Supernatural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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