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출연진 서민재. 연인 남태현과 필로폰 혐의 인정. 법원 출석

 

 

 

 하트시그널4가 시작한 지 하루 밖에 안 됐는데, 악재가 하나 더 터졌다. 

 

 하트시그널3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았던 여성 출연자인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법원에 출석한 것. 사실 하트시그널3 출신인 서민재가 마약 혐의로 수사에 들어간 건 이번이 아니라 지난해 8월이다.

 

 채널A 연애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3‘의 출연자로 화제가 됐던 서민재는 인하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한양대학교 기계공학 석사 출신으로 재학 당시 인기가 하늘을 찌를 정도라고 했다.

 

 뛰어난 외모로 2018년 미스 유니버시티 본선 진출과 2019년 미스 경북 선발대회에 출전하기도 했으며, 글로벌 하이테크놀로지 리더가 되는 게 꿈이라고 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여성 정비사였다. 추측으로는 5급 정비 기사였으며 제네시스 담당을 맡았을 거라는 얘기가 많았다.

 

 하트시그널3 출연 당시 임한결과 서민재는 최종 커플로 성사됐으나, 연인이 아닌 친구로 지내기로 관계를 정리했다. 당시 서로 언팔까지 하면서 여러 얘기와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임한결이 신의 한 수를 두었다는 말이 많다. 당연한 것이 마약 혐의에 이어서 얼굴도 약쟁이처럼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에는 새벽 6시에 일어나 꾸미고 출근하며, 그의 집과 생활을 보며 여성들이 꿈꾸는 워너비의 삶이었으나 현재는 그저 약쟁이가 됐다.

 

마약 혐의 전 서민재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

 

1993년 7월 1일생 만 29세

 

전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여성 정비사 *정확한 시점을 알 수 없으나 마약 혐의로 수사가 들어간 후 퇴사(혹은 짤림)

 

서민재는 남태현과 동업을 하며 녹사평역에 카페 유니즌이라는 곳을 열었었다. 유니즌은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로 운영했으며, 현재 해당 정보가 지도에 뜨지 않는 걸 보니 폐업한 모양

 

인스타그램 @seominjae_71  *작년 마약 논란 이후 게시물 업로드 X

 

하트시그널3 출신 이후 남태현과 동업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람을 자아냈고, 이후 둘이 같이 마약한 혐의로 수사에 들어가면서 연인 사이라는 게 밝혀짐

 

그리고 23년 5월 18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둘 다 법원 출석 *도주 우려는 없어서 구속 영장 기각.

 

 

 하트시그널3 출연 당시와 마약 혐의 이후 사진을 보면 얼굴 차이가 확연하다.

하트시그널3 출연 당시 서민재

 

마약 논란 이후에 서민재

 

서민재 남태현 필로폰 혐의 인정

 

 지난해 8월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는 인스타에  "남태현 필로폰 함"이라는 글을 게재한 데 이어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어요"라고 증거가 있음을 언급한 것.

 

 특히 서민재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로써 남태현의 폭행까지 주장했다. 해당 글은 삭제됐으나, 팬들은 두 사람을 강남경찰서와 용산경찰서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바로 수사를 시작했다.

 

 다음날 서민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으나 이미 늦어버린 상황

당시 서민재가 올렸던 사과문

 

 이후 법원 출석이 오래 걸렸는데, 두 사람은 모발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다.

 

 서민재와 남태현은 모발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된 이후, 23년 5월 18일. 하트시그널4가 방영된 다음날인 오늘 서울지방법원에 출석해 마약 혐의를 인정했다.

 

 하고 말고도 없는 게 이미 필로폰 성분이 검출된 상황이라 빼박이다. 게다가 남태현은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도중 음주운전으로 입건됐었다.

 

 서민재는 더 이상 현대자동차도 다니지 않고, 남태현과 사업을 하였으나 마약을 하여 인플루언서로서의 영향력도 끝난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하트시그널은 역대 최저 시청률로 시작했는데 전 출연자가 마약 혐의로 법원에 출석하니 방송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진 않다. 마약의 끝은 감옥 아니면 죽음이라고 했는데, 맞는 말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