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I(Productivity Incentive) 현재 TAI라고 불림.
개인성과제를 의미하며 현재는 TAI(목표달성장려금)으로 불린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로 불리는데 삼성전자가 예전에 PI로 불렀기 때문에 여러 기업이 성과급을 같은 명칭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
▲ 아무튼 PI 혹은 TAI는 한마디로 개인 혹은 부서가 목표한 할당량을 도달했을 때 지급하는 보너스 개념이다.
▲ 삼성전자의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에 1번씩 지급하며 월 기본급의 100%까지 지급한다. 다만, 회사 상황에 따라 50%만 줄 수도 있고 이보다 더 낮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기본급 300이고, PI 50% 받았다고 하면 150 받은 거다.
*삼성전자 반도체와 모바일 사업부 등은 22년 하반기에 50%를 지급받았고, 생활 가전은 37.5%, 네트워크사업부는 75%를 지급받았다.
2. PS(Profit Sharing) 현재는 OPI(Overall Performance Incentive)로 불림
회사가 반년 혹은 1년동안 목표한 이익보다 더 많은 이익을 냈을 때 주는 상여금이라고 보면 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연봉의 20%에서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 반도체 호황일 때 기사에서 보던 성과급 잔치라고 나왔던 것은 PS를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연봉이 5천이라고 가정하고 PS를 50% 받았다면 2,500만 원을 받은 거다. *삼성의 OPI는 내년 초 지급될 예정이다.
3. MI(Motivate Incentive)
익숙하지 않은 인센티브인데, 이는 보통 완전히 개인에게 부여된 목표 할당량을 채웠을 때 지급이 되는 개념이다. 보통은 영업사원에게 적용된다.
보통 대기업 연봉을 더 높게 생각하는 이유가 PI와 PS 성과급을 받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에 PI를 받고, 연말에 PS를 받는다. 별개로 회사가 잘 되고 있는 해에는 특별 성과급, 연말 특별 격려금 같은 기본 성과급과 별개의 보너스를 지급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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