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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폭우로 도로 통제 및 피해가 크다. 더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행여나 있던 피해는 모두 안전하게 복구가 되길 바란다.
폭우로 인해 차량들이 침수가 됐고, 전기차 침수에 대한 걱정도 늘었다. 일반 내연기관 차량은 침수 방지를 위해 방수 설계가 되고, 약 50cm 정도의 물 깊이까지는 시동이 꺼지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
그럼 비 오는 날 전기차는 괜찮을까?
방수 기능 배터리 + 수분감지 센서로 누전 시 전원 차단해 운전자 감전 가능성은 낮음. 하지만 일반 차량에 비해 전기 장치가 몇 배는 많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침수 지역을 피하는 것을 권고
*추가 설명
▲ 전치차 배터리는 방수 기능이 강화된 특수 팩으로 밀폐됐고, 수분감지 센서로 물이 스며들어 누전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한다. 또한, 배터리를 포함한 각 동력 부품이 서로 연계돼 안전장치가 작동된다. *이 때문에 전기차는 냉각수 보충 혹은 엔진룸 세척 시 절연 성분을 가진 특수 제품을 따로 이용해야 함.
비 오는 날 전기차 충전은?
비 오는 날 충전 괜찮으나, 위에 가림막이 있는 게 좋음. 또한, 젖은 손으로 충전 금지. 이 때문에 가급적 실내 충전소 이용 권장
폭풍, 천둥, 번개가 심하게 칠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고하여, 충전기 커넥터는 하늘 방향을 향하지 않게(물 고이지 않게)
*물의 유입을 방지하는 충전 포트 설계 및 충격 방지 기능으로 큰 위험은 없지만, 가림막이 없다면 충전 건 내부에 물이 고일 수 있으므로 합선 위험 요소가 있다.
만약 전기차가 번개를 맞았다면?
전기차는 과전류 대응을 위해 보호용 퓨즈가 겹겹이 있음.
번개를 맞게 되면 표면을 타고 노면으로 빠져나가도록 설계
하지만 충전 중 번개에 맞으면 부품 손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차량에 시동을 걸지 말고 곧바로 수리받는 것이 좋음
일반적인 차량 (내연기관, 전기차)가 침수된 지역을 지나갈 땐 어떻게 해야 할까?
- 운행 중 침수
▲ 침수된 지역은 우선적으로 운행하지 않는 것을 권고
▲ 운행 중이라면 저단 기어로 설정하여 시속 10~20km로 서행해야 하는데, 멈추지 않고 한 번에 통과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에어덕트와 머플러 등 공조 장치를 통해 물이 들어가 엔진이 멈출 수 있기 때문
▲ 타이어 절반 아래로 잠기면 제동 없이 저속으로 지나가고 에어컨을 켰다면 가동 중지
▲ 타이어 절반 이상까지 차오르는 곳은 운행 금지 *물 높이가 창문 높이 이상으로 차오르게 되면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큼
- 주차 중 침수(혹은 폭우에 주차하거나 주행한 자동차)
폭우에 주차하거나 주행한 자동차는 반침수차로 습기가 높아 위험 요소가 있다. 오래 남는 습기로 인해 부식이 시작될 수 있고, 전기 계통도 고장 위험이 있기 때문.
만약 5년이 지난 차라면 언더코팅 점검 및 보닛, 앞 뒷문, 트렁크를 열고 바닥 매트 등을 드러낸 뒤 이물질 제거 후 일광욕 건조하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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