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지만, 가격 경쟁력 및 다양한 상품. 국내 미발매 등으로 해외직구를 한다.
글로벌 브랜드의 직배송 서비스 외에 많은 직구 대행사도 생겼고, 배송대행지도 늘어나서 접근성이 높아진 덕도 있어 해외직구는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너나 할 거 없이 많이 하는 추세다.
직구는 보통 비행기를 통한 항공운송을 주로 한다. 국내 지상 택배 운송과 달리 항공운송은 항공편과 비행스케줄, 오프로드 등과 같은 상황에 따라 내 택배가 언제 도착하는지 알 수가 있기 때문에 그냥 맘 편히 잊고 있는 게 나을 때도 있다.
그래도 우리는 일단 운송장 번호 조회하는게 맘이 편하다. 그렇다면 항공운송을 조회하는 방법은 뭘까?
- 항공운송은 크게 HAWB(House Air Way Bill)과 MAWB(Master Air Way Bill)이 있다.
- HAWB는 화물 무게, 항공 스케줄, 운임 등에 사항이 기록돼있고, 이게 모두 취합되면 MAWB가 발행된다.
- 즉, HAWB는 대행사가 택배주인에게 발행하는 운송장, MAWB는 항공사가 대행사에 발행하는 운송장이다.
- 단순한 화물의 정보만 간략히 알고 싶다면 대행사 홈페이지에서 HAWB 번호를 조회하면 된다.
- 만약 항공기 위치 및 항공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MAWB가 필요하다.
※ 그러니까 우리는 MAWB 번호를 알면 된다. 직배를 해도 마찬가지고, 배대지에서 화물 항공을 붙이게 되면 MAWB 번호가 뜰 것이다.
- 번호가 떴으면 MAWB 번호를 하단과 사이트에서 조회를 한다.
- 조회를 하면 자동으로 항공사 홈페이지로 넘어가면서 항공 조회가 된다.
- 항공편을 알게 됐다면 해당 항공사에서 항공기 번호를 조회하면 실시간 위치를 알 수가 있다.
- 나같은 경우는 항공편을 알게 된 후 인천 국제공항 홈페이지에 들어가 화물 도착 시간표를 봤다.
- 이때 오프로드가 걸리면 더 오래 걸린다. 오프로드는 해당 창고가 꽉 차서 운송이 지연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 여파로 내 화물만 쏙 빼고 운송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시간은 두 배로 걸린다. 진짜 가끔 오프로드 걸리면 그냥 잊고 사는 게 맘 편하다. 그러면 도착함. 이 얘기는 추후 포스팅에서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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