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옷장 정장 공유 플랫폼 나눔 정장 기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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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배움과 문화, 구입 후기

열린 옷장 정장 공유 플랫폼 나눔 정장 기부 후기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6.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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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옷장 정장 공유 플랫폼 기부 후기


 열린 옷장은 정장을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정장을 대여해 주는 곳이다. 평소 정장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졸업식, 면접, 경조사 참석 등 일이 있을 때 저렴하게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취준생들을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현재 나도 정장이 두 벌인데 한 벌은 더 어렸을 때 구매했던 거라 지금과 체형이 맞지 않다. 당시 아울렛에서 샀지만 그럼에도 정장이 싼 것도 아니고 너무 멀쩡하고 기념용으로도 두고 있었는데 이제는 좀 나눔 할 때가 됐다고 생각이 들었다.

 

 원래 같으면 '아름다운 가게'와 같은 곳에 기부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텐데 취준생을 비롯한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장을 대여하고 있다는 취지가 마음에 들어서 이곳에 기부하게 됐다. *열린 옷장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는다.


 절차는 간단하다. 열린 옷장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에 정장 기증을 한다.

 

 

 열린 옷장에서 보내주는 박스에 넣어서 택배를 보낼 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그냥 개별적으로 택배를 포장해서 보낼 수도 있다. 기증을 신청할 때 재능나눔 의사도 물어보는데 그거까진 안 돼서 그냥 옷만 기증.

 


 기증 신청을 하고 나면 보통 다음날에 신청 완료와 함께 택배를 부칠 주소를 알려준다. 이후 보내고 기다리면 어떻게 사용됐다는 문자가 온다. 정장 상태에 따라서 쓸 수 있는 곳은 열린 옷장에 쓰이고 아니면 세컨핸즈로 판매되거나 다른 단체에 기증된다. 내가 보낸 의류들은 모두 열린옷장 사용 당첨.

잘 가라 지이크

 

 내가 기증한 옷이 누가 입고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겠다만, 열린 옷장에 '이야기 옷장'에 가보면 기증한 사람과 그리고 대여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괜스레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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