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중부지방 장마 종료는 언제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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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2026년 중부지방 장마 종료는 언제가 될까?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6.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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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지역별 장마 종료 예정일은?

 

 '장마'는 북쪽의 찬 공기(오호츠크해 고기압 등)와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북태평양 고기압)가 서로 만나고 이때 세력 다툼을 하면서 만들어진 '정체전선(=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불안정해진 대기로 비를 뿌리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엔 장마가 언제 시작하고 끝날 것이다라는 걸 사전 예보하였는데 2009년부터는 이를 폐지하고 과거 30년 평균 데이터를 가지고 추정하고, 장마가 완전히 끝난 뒤에 이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변했다.

 

**한 달 내내 고르게 비가 내리던 것과 달리 좁은 구역에 단시간에 비를 퍼붓는 국지성 집중호우나 낮에는 잠잠하다가 밤에만 폭우가 쏟아지는 야행성 폭우 형태로 뚜렷하게 변했기 때문.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늦은 '지각장마'로 기상청은 6월 30일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장마 시작, 7월 1일부터 중부지방 장마 시작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늦어진 이유는 북쪽의 찬 공기가 너무 강해서 밑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쉽게 올라오지 못했다. 그래서 6월 초중순에도 습하지 않은 아침 저녁엔 쾌적한 날씨였던 것.

2026년 6월 30일부터 7월 16일 오후 9시까지 누적강수(기상청 제공)

 

 2026년 7월 16일~20일 폭우 예보. 장마는 언제 끝?

 

- 7월 16일~17일 : 16일부터 17일까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과 남부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 7월 18일~20일 : 18일부터 20일까지는 몽골 남쪽에 위치한 기압골 영향으로 장마전선을 더 올려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보가 됐다. 특히 18일 새벽~오전 사이가 중부지방은 많이 내릴 전망.

 

7월 17일 22시 위성 사진. 한반도에 구름이 덮은 것을 볼 수 있다.

 

 지역권별 장마 종료 예상(기상청 평년값 기준)

 

 장마가 완전히 끝나려면 남쪽에서 올라오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완전히 덮고 장마전선은 북쪽으로 밀려 완전히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찾아오게 된다.

 

 하지만 현재 기상청은 그런 신호가 뚜렷하지 않아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 밝혔다. 다만, 과거 평년값을 기준으로 지역별 예상 장마 종료 시기는 아래와 같다. 

 

- 제주도 : 7월 20일 전후

- 남부지방 : 7월 24일 전후

- 중부지방 : 7월 26일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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