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광고 표준에 위배되는 광고 경험 조치 방법

 

 오랜만에 애드센스 들어갔더니, '더 나은 광고 표준에 위배되는 광고 경험'이라는 애드센스의 경고창이 떠있다.

 

 내가 잘못한 줄 알고 찾아보니까, 2021년 10월 21일 새벽에 일괄적으로 모든 도메인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알림이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아마 다들 식겁했을 듯

 

 경고 정도니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자칫하면 모든 도메인들이 광고가 일시 중단될 수 있는 문제다.

 

 그렇다면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

 

---

 

1. 경고창에 자세히 알아보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온다. 이후 광고 경험 보고서를 클릭하면,

 

---

 

2. 서치 콘솔에 Web Tools라는 창이 뜨는데, 이때 데스크톱과 모바일을 클릭하고 본인 주소 링크를 입력해서 어떤 상태인지 확인할 수 있다. 

 

 나는 데스크톱은 문제가 없는 걸로 떴고, 아마 모든 사용자들이 데스크톱은 문제가 없을 거라고 뜰 것이다. 문제는 모바일 부분인데

 

---

 

3. 발견된 URL에 예시 2개를 보기를 클릭하자, 나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 도메인이 떴다. 그리고 동영상을 클릭하면 볼 수 있는데, 구글 애드센스에는 아래와 같은 팝업 광고 게시를 막고 있다. 데스크톱 환경에서는 상관이 없으나, 모바일 환경에서는 본문을 다 가려버리기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 정책에 위반이 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아래 링크 말고도 다른 2~3개의 블로그가 일시 다발적으로 저런 광고를 게시했고, 이를 알아챈 구글 애드센스가 전체 사용자에게 경고장을 날린 것이다. 

 

 한마디로 몇 사용자들의 욕심 때문에 전체 사용자가 광고가 중단될 수 있는 경고장을 받은 것이다. 때문에 아래 주소 댓글들은 욕을 왕창 먹고 있는데, 아마 사용자 유입이 된 걸 즐기고 있으려나 싶다.

 

---

 

 들리는 얘기로는 외부 SNS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블로그로 유입하여 광고 수익을 꽤나 뽑아먹는 사람이라고 들었다. 그리고 이전에도 비슷한 사례로 블로그가 중단을 당한 적이 있는데, 새로운 계정을 만들거나 하면서 계속 수익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

 

 아무튼 이 경고창은 우리에 잘못은 아니고, 일부 사용자로 인해 경고장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조치는 없다는 것.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블로그는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티스토리 + 구글 측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