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 1461 크레이지호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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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배움과 문화, 구입 후기

닥터마틴 1461 크레이지호스 후기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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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마틴 1461은 3홀 모델로 클래식 모델에 속한다. 그리고 크레이지호스는 '크레이지호스' 가죽을 썼기 때문이다.

 

 가죽에 특수한 가공처리를 해서 빈티지한 색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고 2가지 색상이 섞여 보인다. 스크래치나 주름 자국 등이 쉽게 보이고 신을수록 색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이 크레이지호스가 더 멋져 보이는 장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원래 모습을 좋아한다면 복원도 쉽다. 가죽용 에센스로 문지르면 다시 복원이 되기 때문. 참고로 이는 혼자서 하지 말고 닥터마틴 매장에 가서 해달라고 하면 해준다. **닥터마틴 공식 루트를 통해서 구입했을 때 가능

 

 가격은 21만 원이다. 그런데 현재 신학기 할인으로 매장에서 3월까지 10% 정도 할인이 들어가고 있다. 18~19만 원에서 구입 가능하다. 특정 시즌에만 생산을 하고 판매해서 생산이 잠시 중단됐다가 추가 입고를 한지 얼마 안 됐다고 한다.

 

 닥터마틴 1461 크레이지호스 사이즈

 

 사이즈는 본 것처럼 10 단위로 나온다. 나는 보통 255~260을 신는다. 에어포스는 255, 뉴발란스 993 255, 2002R은 260, 슈퍼스타는 255, 구두류는 250을 신는다. 

 

 240은 너무 작을 것 같아서 안 신어보고 250과 260을 신었다. 보통 양말은 두껍게 신는 편이다. 250은 UK 8사이즈인데, 길이는 250인데 발볼은 255로 나와서 잘 맞을 거라고 했다. 신어보니 적당히 여유로웠다. 양말을 얇은 걸 신었다면 너무 많이 남을 것 같기도 했다. 260은 신어봤을때 너무 커서 뒤꿈치가 들린다.

 

 닥터마틴은 가죽이 늘어나기 때문에 오히려 딱 맞게 신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240은 길이 자체가 짧아서 너무 아팠을 듯.

 

 닥터마틴 1461 크레이지호스 후기

 

 다소 투박한 느낌이 나는 박스를 뜯으면 제품이 나온다. 포장 잘 됐고, 아래 발자국 모양이 있는 디테일이 좋았다.

 

 그리고 색이 정말 곱다. 신을수록 빈티지한 맛이 살아날 걸 생각하니 많이 신어줘야겠다. 닥터마틴은 내구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신발을 잘 관리하면 5년 이상 신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우선 고무 부분 아웃솔은 닳거나 혹은 위에 가죽과 분리가 됐을 때 닥터마틴 매장으로 오면 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수리비는 25,000원. 닳아버린 아웃솔 교체 비용만 들고 닥터마틴 공식 루트로 구입했을 때만 가능하다.

 

 사실상 외피 가죽 손상 외에는 수리가 다 가능하다고 한다. 브라운은 빈티지한 맛을 내며 신기 때문에 검은색만큼 특별한 가죽 케어를 할 필요는 없다.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긴 할 듯하다. 무게는 에어포스보다 조금 더 무거운 느낌인데 잘 신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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