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이유
✅온실가스
- 이산화탄소를 생각하면 된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지면 지구 기온이 상승하게 된다. 이는 지구로 들어온 자외선이 표면에 닿은 후 다시 방출되는데 이때 이산화탄소가 이를 흡수하고 다시 지구로 돌려보낸다.
- 즉,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지면 지구에서 방출된 열을 다시 재흡수한 뒤 되돌아가는 양 또한 많아져 온실효과가 발생하고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게 된다.
✅대기 오염
- 다른 오염물질과 결합하여 대기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산성비나 스모그 등이 그 예이며, 호흡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해양으로 흡수되면 해수면의 산성화가 발생할 수 있다.
- 즉, 탄소 배출의 증가는 지구 생태계의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동식물 역시 이산화탄소를 내뿜지만 자연의 순환 중 하나였고, 인간이 생산하는 탄소 배출은 비자연적이며 급격하게 탄소 배출을 증가시켜 왔다.
그래서 주목하고 있는 것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블루수소와 그린수소이다.
✔️수소는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며 전기에너지가 발생하고 발생한 전기에너지로 동력이 생긴다. 수소와 산소가 만나 물이 됐기 때문에 가스가 아닌 수증기로 배출되기 때문에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전히 기술적 문제가 많아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긴 하다.
✔️현재 친환경에너지 및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천연가스를 사용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식이다.
수소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그레이 수소, 블루 수소, 그린 수소
✅그레이 수소 (Gray Hydrogen):
- 석유화학 공정이나 제철소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걸 의미한다. 즉, 화석 연료를 분해할 때 발생하는 수소로, 연료를 대량 생산할 수 있으나 동시에 탄소가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그레이 수소라고 부른다.
- 천연가스를 고온과 고압에서 반응시켜서 메탄을 얻으며 '개질수소'가 발생한다. 이 역시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천연가스 생산에도 그레이 수소가 발생하게 된다.
✅블루 수소 (Blue Hydrogen):
- 그레이 수소를 만들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땅 속에 가두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만든 수소예요.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땅에 묻을 때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 블루 수소는 그레이 수소의 생산 과정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땅 속에 가두는 등 탄소 배출을 줄인다.
✅그린 수소 (Green Hydrogen):
-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수력과 같은 친환경적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여 전기 분해를 통해 발생하는 수소를 의미한다.
- 태양광, 풍력, 수력 발전소 등을 유지하기 위해 드는 에너지를 제외하면 탄소 배출량이 다른 화학 연료에 비해 거의 없는 편이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경제적, 기술적 한계로 생산 가격이 높고 대량 생산이 불가능해서 블루 수소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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