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03 Page)
본문 바로가기

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1023

최근 기안84 논란에 대한 생각 최근 기안84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다. 이제 시청자들은 기안84가 그냥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다. 기안이 잘못을 한 점이 아예 1도 없다고 볼 순 없다. 하지만 지나치다. 정말 지나치다. ​ 최근 한국 사회는 인민재판이 심해졌다. 본인은 마치 완벽하며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사람처럼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한다. 그리고 타인에 의견을 듣질 않는다. 그리고 본인 의견에 태클을 걸면 '꼰대'라고 칭한다. ​ '꼰대'는 남의 말을 듣지 않고 본인 의견만 내세우는 보수적인 사람을 일컫는다. 최근 젊은 사람들은 본인에 자유로운 의견에 대해 반박을 하면 혹은 이러한 의견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말에 대해 바로 꼰머를 시전 한다. ​ 누가 꼰대일까? ​ 인민재판은 사람의 욕구를 해소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저렇게.. 2020. 9. 21.
독서를 했네? :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워낙 유명한 책이라 서점에 종종 갔다면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한 번쯤은 봤을 것이다. 아니더라도 뭔가 익숙한 향이 날 수도 있다. 언제 샀는지는 모르지만 집에 책이 있길래 한번 읽어봤다. 무지 어려웠다. 나는 세상이 불공평하고 모순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도 누군가는 이유 없이 고통받는 사람이 있을 테니까 말이다. 이런 불완전한 세상에서 정의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옳은 것인지에 대해 아주 논리적으로 얘기한다. 초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어렵고 이해도 잘 되지 않았다. ​ 결론적으로 크게 정의를 바라보는 관점은 3가지로 나뉜다. ​ 최대 다수의 행복을 바라는 공리주의 선택의 자유를 맡기는 자유지상주의 미덕을 생각하며 공동선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주의. 저자는.. 2020. 9. 20.
다노 면접 후기 / 다노 1차 면접, 2차 면접 후기 다노의 관심을 가진 후, 고민하고 알아본 후에 서류와 1, 2차 면접까지 갔다 오며 느낀 점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역시 주관적인 의견이 있으니 참고만 했으면 좋겠고, 2차 면접에서 지나친 긴장으로 뻘소리를 하고 나오는 바람에 탈락했음을 미리 얘기한다. 가고 싶던 곳이기에 지금도 뻘소리를 한 나한테 당시 화가 났었다. 지금은 많은 피드백이 되었다. 당시엔 다노 절대 안 먹어!!!!! 했지만, 식단 조절을 하고 있는 요즘 다노에서 도시락과 브라우니를 샀다. 내가 서류를 지원했을 당시엔 19년 12월, 1차 면접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봤다. 2차 면접은 20년 1월 초에. 나는 다노를 지인이 다노샵에서 식단조절을 위해 식품을 사서 알게 됐었다. 근데 어떤 기업인지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인지만 한 상태였다. 타기.. 2020. 9. 17.
애플 2020 9월 이벤트 정리 신제품 애플워치 시리즈6, 애플워치 SE, 아이패드 에어4, 8세대 공개! 9월 16일 한국시간 새벽 2시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렸다. 애플은 항상 이쯤에 열리는 신제품 이벤트에서 아이폰에 새로운 시리즈를 공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개발 및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출시가 지연이 됐고, 이번 이벤트에선 아이폰을 제외한 애플워치와 아이패드가 공개됐다. 행사 역시 당연히 온라인으로. 공개된 대표적인 친구들은 애플워치 시리즈6, 애플워치SE, 아이패드 에어4, 아이패드 8세대 모델 + 피트니스+, 애플 원 등 구독 프로그램을 비롯한 iOS14, iPadOS14, watchOS7 우선 첫번째로 iOS14, iPadOS14, watchOS7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했다. 이는 바로 내일부터 정식 배포가 된다. 그리고 이어서 애플워치 시리즈6 애플워치6 .. 2020. 9. 16.
이케아 면접을 갔다오고 느끼는 점들 예전부터 이케아에 관심이 많았고, 채용설명회와 발품도 팔고, 기어이 면접까지 갔다 오며 느낀 점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주관적인 의견이 있으니 그냥 참고만 했으면 좋겠다.​ 이케아 면접은 2019년 8월에 봤으며, 채용설명회는 18년 11월에 다녀왔다. 나는 이케아에 관심이 많았었다. 처음 접한건 예전에 잡지를 통해 이케아를 처음 알게 됐고 "스웨덴에서 왔고 수평문화를 중시한다니 좋은 곳이네~"라는 생각이었다.​ 잡지의 특성상 거의 좋은 말만 써놓으니까 게다가 선진국의 경우 정시 퇴근과 자유로운 연차 사용이 너무나 당연한 거지만, 한국에선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케아의 이런 점들이 큰 복지처럼 느껴졌다. 그러다 18년 11월에 이케아에서 채용설명회를 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기대와 호기심에 공강.. 2020. 9. 15.